283. 단군원년 이후 72갑자 4320년 만에 다시 개천개국하다.
1988년은 단군이 개천개국한 단군원년 이래
72갑자인 4320년만이니,
서기 1988년으로 단기 4321년이 된다.
삼풍중권 길지가의 186, 187쪽을 보면
"사삼쌍공 근래(四三雙空 近來)로다"
"일구육팔 당치(一九六八 堂致)했네"라고 했다.
직역하면, 4320년을 의미하나,
의역하면, "43세 두새손이 비었는게 근래로다"
도를 전수해야 할 두새손이 할 일이 없다는 말이다.
그것이 단군 개천개국이래 4320년 만이니,
단군개천개국이래 곧바로 도착한 년도라면,
바로 1988년 무진년이다.
해석하기를,
"1988 말팔면전 두드려서 지점했네"라고 했다.
왜 이런 말을 해야 하느냐 하면,
사람들은 자신들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확실히 알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본다.
서기 1988년 단기 4321년에 다시 개천개국 했다란 말은,
우선 개천개국(開天開國)이란 말에서 보면,
"하늘을 열고 나라를 열었다"라는 말이다.
원래부터 열려져 있는 하늘을 왜 또 연다는 말을 할까?
라고 의문을 할 것이다.
그렇다. 그건 지금까지와는 다른 하늘을 의미하는 것이다.
처음 하늘을 열어서 많은 세월을 지나오다 보니
그 하늘은 너무나 혼탁하여져서 더이상 하늘의 의미가
없어질 즈음에 다시 하늘을 열게 되고,
물론 나라 역시 마찬가지이다.
나라도 오랜 세월이 지나오는 동안 원초의 나라와
너무나 달라져버린 모습으로 되어
더이상 나라의 구실을 못할 때
나라를 열게 되니
이것이 "계룡"이다.
물론 1988년 무진 원년에 창건이 되었다.
2016년 8월 28일 19시 02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