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6일 토요일

278. "수견성"을 해서 "부활"이면 되지 왜 "일월합기덕"의 "견성"까지? (12)


278. "수견성"을 해서 "부활"이면 되지 왜 "일월합기덕"의 "견성"까지? (12)

       첫번째 관문에서, 선경세계로 들어가고,
       두번째 관문에서, 익사하여, 명부세계로 들어가서
                                      죽음의 길을 완전히 채험한 후
                                      수견성을 하고
                                      이것을 세상에 전하고자
                                      죽음에서 살아돌아오는 채험으로
                                      다시 "부활"하고,
       세번째 관문에서, 서울 남산에서 "일월합기덕"의 "견성"까지,

       한가지 두가지도 아닌 이런 상황을 왜 해야만 하는데,
       "선불진전"에 소개된 "견성"은 그냥 월륜이 나타나는 걸로
       되어있지, 그런데 월륜만이 아닌 일과 월이 나타나고 다시
       서로가 합한다는 것이다. 왜 이렇게 복잡할까?

       그렇다 괭장히 복잡하다.
       그냥 적당히 되는 공부가 아니다.
      
       사람을 죽였다가 살려내지를 않나?
       이렇게 힘들게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한 인간을 제대로 완성시킨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완성된 인간이 어떻게 하면 또 다른 인간을 자신의 도움으로
       완성시켜 자신과 닮은 인간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깊은 뜻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한다.

      이것이 구세진주가 체험한 일이고 제2의 구세주를 만들기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2016년   8월   6일   17시  18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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