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77. 가사총론(歌辭總論) (18). 삼풍 하권 54, 55쪽 참조. " 구만장천 멀고머니(九萬長天 멀고머니) 일평생엔 다못하고(一平生엔 다못하고) ~ 유불선이 각분파로(儒佛仙이 各分派로) 상승상리 말하지만(相勝相利 말하지만)"
구만장천 멀고머니(九萬長天 멀고머니)
일평생엔 다못하고(一平生엔 다못하고)
영가시조 유사들은(咏歌時調 儒士들은)
오륜삼강 정인도나(五倫三綱 正人道나)
해석; (1)
구만장천 멀고머니
일평생엔 다못하고
영가시조 유사들은
삼강오륜 하나로될 사람의 도라하나
해석; (2)
천당이다 극락이다 말은 하지만 일평생에 못 가보고
삼강 오륜이 하나로 될 사람의 도라고 하나,
거만방자 시기질투(倨慢放恣 猜忌嫉妬)
음사정욕 시일너라(陰邪情欲 啻일너라)
인도유와 지도불이(人道儒와 地道佛이)
일락지운 맡은고로(日落之運 맡은고로)
해석; (1)
거만방자 시기질투
음사정욕 뿐일러라
인도유와 지도불이
지는운을 맡은고로
해석; (2)
거만방자하고 시기질투하며 음사정욕 뿐이니
소용이 없음이라. 인도라고 하는 유도와 지도라고 하는
불도가 지는 운을 맡은 고로
낙서야운 혼구중에(落書也運 昏衢中에)
방황무중 실로로서(彷徨霧中 失路로서)
유불선이 각분파로(儒佛仙이 各分派로)
상승상리 말하지만(相勝相利 말하지만)
해석; (1)
낙서밤운 어둘두눈 다릴새점 뚫을말에
안개중에 방황하다 길을 잃게 됨으로써
유불선이 각분파로
서로서로 승리한다. 말하지만
해석; (2)
감은 눈에 새점이 다녀가면 말을 뚫게 될 때이나,
유불선이 가각이라 방황하는 너로구나!
2020년 06월 22일 16시 42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합동.
桓林道 彌勒金姓生佛敎 合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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