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76. 가사총론(歌辭總論) (17). 삼풍 하권 52, 53쪽 참조. "유불선이 부패하야(儒佛仙이 腐敗하야) 아는군자 누구누구(아는君子 누구누구) ~ 서학입도 천당인들(西學入道 天堂人들) 천당말은 참조으나(天堂말은 참조으나)"
유불선이 부패하야(儒佛仙이 腐敗하야)
아는군자 누구누구(아는君子 누구누구)
삭발위승 시주님네(削髮爲僧 侍主님네)
세음보살 게누군고(世音菩薩 게누군고)
해석; (1)
유불선이 부패하여
아는군자 누구누구
작은달에 발도될중 두점열을 인사님네
언덕두풀 생산한배 세상소리 게누군고
해석; (2)
작은 달에 *발도되며 중(승님)머리 같이 생긴곳에 "두 점"
을 열어 보면 인사할 님 이네, 언덕에 있는 두 풀에 배(구원선)
를 생산한 사람으로 세상의 소리가 들려오니 누구인고!
시주보살 불각하고(施主菩薩 不覺하고)
미륵불을 제알손가(彌勒佛을 제알손가)
아미타불 불도인들(阿彌陀佛 佛道人들)
팔만경권 공부하나(八萬經券 工夫하나)
해석; (1)
두점열을 인사보살 깨닫지를 아니하고
너활가죽 별새두활 사람임을 제알손가
사람두활 언덕치면 너가부활 불도인들
팔만경권 공부하여
해석; (2)
두 점 열어 인사할 보살을 깨닫지를 아니하고, 너 몸의 활가죽
별과 새로써 점을 할 "두 활"인데 사람인 것을 알고, 사람의
"두 활" 언덕을 치면 너가 부활한다. 부활한다 불도인들아!
극락간단 말은하나(極樂간단 말은하나)
간난길이 희미하고(가난길이 稀微하고)
서학입도 천당인들(西學入道 天堂人들)
천당말은 참조으나(天堂말은 참조으나)
해석; (1)
극락간단 말은하나
가는길이 희미하고
서학입도 천당인들
천당말은 참좋으나
해석; (2)
불교인들이 극낙을 간다는 말은 하지만 죽어서 극낙이지
살아서 극낙을 간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으므로 죽어봐야지
극낙을 가는지 지옥을 가는지 할 것인데 죽어보지 못햇으니
알수없는 일이라서, 가는 길이 희미하다고 표현하였다고 본다.
서학의 道로 들어간 천당을 간다고 하는 사람들이 천당이란
말은 참 좋은 말이지만, 천당이 어디 바로 앞에 있는 곳인감~
2020년 06월 22일 15시 22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합동.
桓林道 彌勒金姓生佛敎 合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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