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2. 격암유록의 송가전 해석. 삼풍 하권 142 143쪽 참조. "구성재가 시상가관(狗性在家 豕上加官) 화서재수 당운이라(火鼠在數 當運이라) ~ 소두무족 살아자로(小頭無足 殺我者로) 화재기중 귀부지라(化在其中 鬼不知라)"
구성재가 시상가관(狗性在家 豕上加官)
화서재수 당운이라(火鼠在數 當運이라)
중산불리 살아리로(重山不利 殺我理로)
인구유토 량저생을(人口有土 梁底生을)
해석; (1)
집에있는 개성품은 시위에다 갓을쓴가
병정화와 자다음축 정축년이 당운이라
첩첩산중 불리하니 나죽이는 이치므로
앉을좌로 대들보의 아래에서 살아감을
해석; (2)
집지키는 개이기 때문에 개가 집을 벗어나면 불안하다.
고로 개의 성품은 집이라 했으며 돼지 시(豕)위에 갓머리
하면 집 가(家)자가 된다. 왜 갑자기 돼지? 라고 하겠지만
다음 문장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겨울 절기를 해자축
(亥子丑)이라고 했던가. 돼지 시(豕)는 돼지 해(亥)이다.
화서(火鼠)면 병자(丙子)이다. 다음 수는 정축(丁丑)이다.
그런데 "병정화와 자다음축" 이런식의 풀이는 개의 성품이
돼지 해(亥)가 있어야 함으로 자축이 연결이 되는 것이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지만 그게 아니야. 그래 정축(丁丑)년
에 왔어 그래 뭐 어떻게 되었기에. 당한 운이라고.
그러면서 다시 한림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여보개 첩첩산중으로는 절대로 가지를 말고,
그냥 집지키는 개 처럼 대들보나 지키고 살아가봐.
견설창궐 견가즉지(見雪猖獗 見家卽止)
화견즉음 가하지라(畵犬卽音 家下止라)
잡저세상 당말운에(雜杼世上 當末運에)
불모지수 정녕하다(不毛之獸 丁寧하다)
해석; (1)
눈을보면 미쳐뛰니 집을보면 즉시그쳐
그림의개 소리인즉 집아래서 머물러라
새점한림 나를쫓아 세상끝애 당할운에
털없는 짐승이니 사람임이 정녕하다
해석; (2)
개는 원래 눈이 내리면 좋아서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그런데 역시나 집을 보면 즉시 그친다고 했다.
실지 개소리는 멍멍인데, 그림의 개니까 일반적으로
"강아지"를 "가~아지" 가하지(家下止)라고 하여
집아래서 머물러라. 다른데 가면 안돼라고 아주 쐐기
밖았어. 그러니 꼼짝 못하고 집만 지켰지.
세상끝 말세에 당한 운에는 새점한림이 나를쫓아와
라고 한데, 아마도 그 당시는 예언한 말이 그러니까
그런가부다 했지만 지금 와서 보니까 너무나 극명하게
들어맞어 할말이 없어. 그러데 그다음 문장이 아주 뭐.
처음은 개가 집을 지키려니 돼지가 갓을 썼다가 하여
정축년이 되었다가 이재는 불모지수(不毛之獸)라니
사람 밖에는 없잖아. 사람임이 정녕하다 라고 했다.
집지키는 개처럼 집이나 지키라 너는 개띠로 사람이야.
라고 더욱더 옥죄이고 들어오는 것이다.
부금냉금 우운에도(浮金冷金 牛運에도)
사인비인 전했으며(似人非人 傳했으며)
소두무족 살아자로(小頭無足 殺我者로)
화재기중 귀부지라(化在其中 鬼不知라)
해석; (1)
뜨는금ㅡ 차운금ㅡ 두별뚫을 소운에도
점을 쫓는사람 非쫓으라 전했으며
작은머리 발없는콩 나를 죽일자로
그가운데 있는조화 귀신들도 모르리라
해석; (2)
물에 뜨지 아무데나 뜨기는 어렵지. 그래 떠서 떳는데
이게 차다네. 그런데 이래도 저래도 金이래 金의 성질은
차운 쇠니까. 그런데 쇠인데 물에 떠 가라안지. 그런데
희다잖아. 흰것은 뜬데나. 금소이니 신축으로 봐야지.
도대체 속세에 "소"라고 한 그때가 언재쯤인가?
신축 1961년 박정희 군사정권의 공화당 심볼마크
"소"이다. 516군사혁명이 나던 해부터 이사람이
두 별을 뚫게 되는 운이 열리게 되었다.
점을 쫓는 사람 非를 쫓으라고 전했으니
발없는 콩의 조화도 조화이지만 콩과 콩 사이의 조화
엄청난다. 귀신도 모른다고.
2020년 04월 09일 19시 27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합동.
桓林道 彌勒金姓生佛敎 合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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