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7일 화요일

487. 소강절의 매화시(梅花詩); (2) 湖山一夢 事全非(호산일몽 사전비) 再見云龍 向北飛 (재견운룡 향북비) 三百年來 終一日(삼백년래 종일일) 長天碧水 叹弥弥(장천벽수 탄미미)"

한림도






487. 소강절의 매화시(梅花詩); (2) 湖山一夢 事全非(호산일몽 사전비) 再見云龍 向北飛 (재견운룡 향북비) 三百年來 終一日(삼백년래 종일일) 長天碧水 叹弥弥(장천벽수 탄미미)"





원문;
   湖山一夢 事全非 호산일몽 사전비
   再見云龍 向北飛 재견운룡 향북비
   三百年來 終一日 삼백년래 종일일
   長天碧水 叹弥弥 장천벽수 탄미미


해석; (1)


   옛산에 석점을 찍으니 한 꿈이련가
   아닐 비(非)라야 온전할텐데,


   두 팔의 용을 다시 보니
   북을 향해 날아오르네


   사람의 해에 한 점 찍기를 올해만이라도
   하루종일 해.


   미륵아! 미륵아!
   이사람의 흰구슬돌물을 긴세월
   손으로 감싸두르거라.


파자해석; 또 우자의 원문은 입구 변에
   또 우자인데, 우자는 金文을 보면
   손으로 표현한다.
   종일일(終一日)은 천부경의
   일종무종일(一終无終一)에서 따온말
   삼풍 상권 천부경 347쪽 참조.
   탄식할 탄(叹). 弥弥 ; 彌彌(彌勒,彌勒;미륵).


해석; (2)


   그 당시에 道를 전한다는 것이
   어려웠던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미륵은 세상끝 말세에
   출현하기 때문이다.
   이 시를 쓰는 시기 올 한해 만이라도
   하루종일 道를 전수해 봤으면
   여한이 없으련만~ 하는 소강절의 절실함이,
   천년이나 지난 오늘날에 올 이사람 미륵을
   미륵아 미륵아! 하며 부르면서,
   긴~ 세월 오래동안 道를 전수하기를
   바란다 라고 하였다.
   참으로 대단한 道人이시다.
  


     2020년     3월     18일    12시    30분


        한림도 미륵 金성생불교 합동.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