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7일 화요일

486. 소강절의 매화시(梅花詩). (1) "蕩蕩天門 萬古開(탕탕천문 만고개) 幾人歸去 幾人來 (기인귀거 기인래) 山河雖好 非完璧 (산하수호 비완벽) 不信黃金 是禍胎(불신황금 시화태)"

한림도






486. 소강절의 매화시(梅花詩). (1) "蕩蕩天門 萬古開(탕탕천문 만고개) 幾人歸去 幾人來 (기인귀거 기인래) 山河雖好 非完璧 (산하수호 비완벽) 不信黃金 是禍胎(불신황금 시화태)"  



원문;
   蕩蕩天門 萬古開 탕탕천문 만고개
   幾人歸去 幾人來 기인귀거 기인래
   山河雖好 非完璧 산하수호 비완벽
   不信黃金 是禍胎 불신황금 시화태


해석;
   두 눈을 감은 속눈섶 위에
   석점을 찍으라고 한 말,
   이 사람의 문은
   만년이래
   옛날부터  열려 있었다네.


   술생인의
   작은 요 둘로 돌아갔다가
   술생인의
   작은 요 둘로 돌아오려나.


   산과 물이 비록 좋다고 하지만
   비(非)라야 완벽하지.


   비뚤어질 입으로 하는 말은 아니네,
   금(金)이 보일 달(눈)을
   감싸두르고  팔점을 찍으려고
   누르는(黃) 것이 옳으이.


한자 파자해석;
   쓸어버릴 탕(蕩); 삼수변, 초두변, 날 일(日), 한 일(一)
   말 물(勿)로 파자하여 전도(傳道)하는 동작을 묘사함.
   천문(天門); 사람이 되는 문을 말한다. 인간의 심성이
   금수만도 못한 지경의 나락으로 떨어진 인간을
   구하고자 한 것이다. 2020년 올해 황국기원 11202년이다.
   소강절이 1077년까지 살았으니, 지금부터 약 1000년전
   사람이니 그당시로는 "만년이래"라는 말이 대락 맞다.


   몇 기(幾); 작을 요(幺)자 두 개, 개 술(戌)이다.
   기인(幾人)이니까 "요요술인"이다. 고로 "술생인의
   작은 요 둘"이다. "귀거~귀래"로 해석해야 한다.


   道의 해석에서 산과 물을 비유하지만 완벽한 방법은
   노자의 도덕경 서문의 "도가도 非상도"에서 非를 쓴
   것을 다시 쓴 것으로 보면 된다.


   불신황금 시화태(不信黃金 是禍胎); (불인언황금시
   시와월태)不 人 言 黃 金 是 示 咼  月 台(八 口로 본다.),
   黃 ; 누르다는 소리 글로. 금(金); 이사람의 성 (金)을 말함.
   입비뚫어질 와(咼), 입구 또는 감싸두를 구(口),
   台의 口자 위의 글자는 "나 사(我也)자이나
   여덟 팔(八)자로 해석 한다.
   "비뚫어질 입(와;咼)으로 하는 말이 아니네,
   금(金)이 보일 달(눈)을 감싸두르고 팔점을
   찍으려고 누르는(黃) 것이 옳으이."
   가 된다.




           2020년     3월     17일     23시    22분


               한림도 미륵 金성생불교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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