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86. 소강절의 매화시(梅花詩). (1) "蕩蕩天門 萬古開(탕탕천문 만고개) 幾人歸去 幾人來 (기인귀거 기인래) 山河雖好 非完璧 (산하수호 비완벽) 不信黃金 是禍胎(불신황금 시화태)"
원문;
蕩蕩天門 萬古開 탕탕천문 만고개
幾人歸去 幾人來 기인귀거 기인래
山河雖好 非完璧 산하수호 비완벽
不信黃金 是禍胎 불신황금 시화태
해석;
두 눈을 감은 속눈섶 위에
석점을 찍으라고 한 말,
이 사람의 문은
만년이래
옛날부터 열려 있었다네.
술생인의
작은 요 둘로 돌아갔다가
술생인의
작은 요 둘로 돌아오려나.
산과 물이 비록 좋다고 하지만
비(非)라야 완벽하지.
비뚤어질 입으로 하는 말은 아니네,
금(金)이 보일 달(눈)을
감싸두르고 팔점을 찍으려고
누르는(黃) 것이 옳으이.
한자 파자해석;
쓸어버릴 탕(蕩); 삼수변, 초두변, 날 일(日), 한 일(一)
말 물(勿)로 파자하여 전도(傳道)하는 동작을 묘사함.
천문(天門); 사람이 되는 문을 말한다. 인간의 심성이
금수만도 못한 지경의 나락으로 떨어진 인간을
구하고자 한 것이다. 2020년 올해 황국기원 11202년이다.
소강절이 1077년까지 살았으니, 지금부터 약 1000년전
사람이니 그당시로는 "만년이래"라는 말이 대락 맞다.
몇 기(幾); 작을 요(幺)자 두 개, 개 술(戌)이다.
기인(幾人)이니까 "요요술인"이다. 고로 "술생인의
작은 요 둘"이다. "귀거~귀래"로 해석해야 한다.
道의 해석에서 산과 물을 비유하지만 완벽한 방법은
노자의 도덕경 서문의 "도가도 非상도"에서 非를 쓴
것을 다시 쓴 것으로 보면 된다.
불신황금 시화태(不信黃金 是禍胎); (불인언황금시
시와월태)不 人 言 黃 金 是 示 咼 月 台(八 口로 본다.),
黃 ; 누르다는 소리 글로. 금(金); 이사람의 성 (金)을 말함.
입비뚫어질 와(咼), 입구 또는 감싸두를 구(口),
台의 口자 위의 글자는 "나 사(我也)자이나
여덟 팔(八)자로 해석 한다.
"비뚫어질 입(와;咼)으로 하는 말이 아니네,
금(金)이 보일 달(눈)을 감싸두르고 팔점을
찍으려고 누르는(黃) 것이 옳으이."
가 된다.
2020년 3월 17일 23시 22분
한림도 미륵 金성생불교 합동.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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