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1. 말중운(末中運). (8) 삼풍 하권 280쪽. 281쪽 참조. "시세불각 불입으로(時勢不覺 不入으로) 하우불기 후종하니(下愚不己 後從하니)"
불산기재 부요인과(不散其財 富饒人과)
불퇴기지 고기들이(不退其地 高貴들이)
시세불각 불입으로(時勢不覺 不入으로)
하우불기 후종하니(下愚不己 後從하니)
해석; (1)
재산을 못버리는 넉넉한 사람들과
땅을 못버리는 높고귀한 사람들이
때와형세 못깨닫고 들어오지 못함으로
몸아닌데 어리석어 아래를 뒤쫓다니
해석;(2)
道를 찾는 군자들에게 전했는데 재산을 버리지 못하는
넉넉한 사람들과 땅을 못버리는 높고 귀한 사람들이
"손마디로 토달으라 말한" 때와 형세를 못깨달아
들어오지 못하게 되네. 몸은 아니라고 했는데 어리석어
아래를 뒤쫓다니?
맹치인민 살아자는(氓蚩人民 殺我者는)
부요귀권 아니던가(富饒貴權 아니던가)
부귀재산 혼천세로(富貴財産 掀天勢로)
활인적덕 못하고서(活人積德 못하고서)
해석; (1)
맹치같은 인민들아 나를 죽일자는
부귀하고 풍요한 권세가 아니든가
부귀한 재산으로 천지진동 할기세로
사람들을 살리는덕 쌓지를 못하고서
해석; (2)
어리석은 인민들아 나를 죽일 자는 부귀하고 풍요로운
권세가 아니란 말이다.
부귀한 재산에 하늘을 번쩍들 기세로 사람을 살라는 덕을
쌓지를 못하고서
자기자기 불각하여(自己自欺 不覺하여)
인명살해 너로구나(人命殺害 너로구나)
내일모래 두고봐라(來日모래 두고봐라)
천지반복 운래하면(天地反覆 運來하면)
해석; (1)
자기몸을 스스로 깨닫지를 못하여서
인명을 살해한게 너로구나
내일모래 두고봐라
천지가 반복되는 운이오면
해석; (2)
눈점(自자를 파자) 눈점(自자를 파자)인데
몸이라고 속여서 깨닫지 못하도록 하여,
인명을 살해한 것이 바로 너희들이로구나!
이것들~
내일모래 두고 보아라 천지가 반복되는 운이 오면
*깨달음의 대상을 저 하늘과 이 땅 혹은 어떤 사물에 비유
하여 말했을 때는 그 대상을 사람으로 접근을 시키고,
사람에 접근을 시켰다면 "몸"에 점을 찍는 것이 아니라
"눈"에 점을 찍는 다는 사실을 설명하였다.
2019년 12월 25일 22시 29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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