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6-3. 말중운(末中運) (4-3) 삼풍 하권 274,275쪽 참조. "도하지를 해문하니(道下止를 解文하니) 각자들은 명심하소(覺者들은 銘心하소)"
낙반사유 알았던가(落盤四乳 알았던가)
가해하니 십승도령(可解하니 十勝道靈)
화우고계 도하지를(畵牛顧溪 道下止를)
엄택곡부 전했건만(奄宅曲阜 傳했건만)
해석; 1
넉점두팔 떨어진 바탕을 알았던가
옳게 해석하니 십승이란 신령도라
그림의소 시내보니 한점도로 그친거를
풀말은 한새날봐 언덕집을 전했지만
해석; 2
"화우고계(畵牛顧溪)" 즉, "그림의 소 시내보니"란
시내를 돌아보는 소 그림. 시내를 돌아 봐야 점을 열을
그림이 있다는 말이다. 산근혈 자리에서 좌우측의 시내가
있는 두 눈동자의 점이 있는 장소를 돌아다 본다.
한점 도로써 그칠 정소는 한 새가 날면 팔(八)이 되어 앉게되는
언덕 위에 있는 굽은(曲) 집이다 라고 전했건만,
자고전래 유사들이(自古前來 儒士들이)
가해자가 기인인고(可解者가 幾人인고)
도하지를 해문하니(道下止를 解文하니)
각자들은 명심하소(覺者들은 銘心하소)
해석; 1
자고이래 전래해온 유학하는 선비들은
옳게해석 하는자는 술생인의 요둘인고
한점으로 그칠도를 글로써 푼다하니
깨달을 사람들은 명심하소
해석; 2
자고이래로 전래해온 유학을 하는 선비들이 한문자를
가장 많이 알고 있으니까, 유학을 하는 선비들 중에서
옳게 해석하는 사람들은 그 몇(幾)인고? 하였는데 몇 기(幾)자를
파자하면 작을 요(幺)자 두 개와 술(戌)자로 되어있다.
"술(戌생인의 요둘(幺幺)인고" 사람은 병술생 금홍수이고,
이사람에게 있는 작은 두 개이다.
유학하는 선비들이 그 "몇(幾)인고" 라고 하는 말은,
옳게 해석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말로 표현 됨으로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은, 파자해석하여 "술생인의 요 둘인고"
라고 쓰게 된 것으로 본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에서, "한점으로 그칠道를 글로써 푼다하니
깨달을 사람들은 명심하소"라고 했다.
다음에 계속될 (417장)이 매우 중요함을 알리는 말이다.
2019년 12월 07일 19시 19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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