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9. 추배도(推背圖)란, "손(手) 새(隹)가 달(月) 위(北)에 앉은 그림(圖)"이다.(5)60상
제60상(第六十象) 癸亥(1983년)
참왈(讖曰):
일음일양 무시무종(一陰逸陽 無始無終)
종자자종 시자자시(終者自終 始者自始)
해석; 예언의 말씀
일음 일양이 시작도 끝도 없으니
마치는자 스스로 마치고
시작할자 스스로 시작 하느니라.
송왈(頌曰):
망망천수 차중구(茫茫天數 此中求)
세도흥쇠 부자유(世道興衰 不自由)
만만천천 설부진(萬萬千千 說不盡)
불여추배 거귀휴(不如推背 去歸休)
해석; 칭송의 말씀
하늘의 수가 넓고넓다 하나
이 가운데서 구해야 하고,
세상의 道도 흥하고 쇠하는게
마음데로 안되나니
"세상의 道도 부자유(不自由)하면, 즉 자유롭지 못하면
흥했다가 망하게 되느니라."
천천만만의 말을 한다 하더라도
말로는 다할수 없음이더라.
"손새가 달 위에 올라 앉은 것만 못하나니,
집에 가서 편히 쉬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나?
흥쇠(興衰); 흥망성쇠(興亡盛衰)의 줄인말로
흥망성쇠(興亡盛衰); 흥하고 망함, 융성하고 쇠퇴함.
나라 또는 집안등이 융성했다가 망하고 다시 흥하는
것처럼 순환하는 세상의 이치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不自由; 1)자유가 없어 마음대로 되지않는 것이다.
2)구속을 받아서 몸과 마음이 자유롭지 못함.
推背; 밀추, 등배로 "등 떠민다"는 뜻이지만
파자해석하여, "손새가 달 위에 올라 앉다."로
해석한다. "손새"; 엄지손가락 한마디(동영상 참조)에 비유.
달; 눈에 비유한 말. "손새가 달 위에 올라 앉다"란 감은 눈 위에
엄지손가락 한마디가 올라 앉다 로, 傳道하는 모습이다.
不自由; 1)자유가 없어 마음대로 되지않는 것이다.
2)구속을 받아서 몸과 마음이 자유롭지 못함.
금성탄(金聖歎);
일인재전(一人在前), 일인재후(一人在後),
유왕무래(有往無來), 무독유우(無獨有偶),
이차전도(以此殿圖), 기우의지심원언(其寓意至深遠焉).
무상지상 승어유상(無象之象 勝於有象).
아이불해해지(我以不解解知),
저자유지당역허가(著者有知當亦許可).
해석; 금성인의 감탄.
한사람이 앞에 있건, 한사람이 뒤에 있건,
왕래가 있던지 없던지, 하나도 없던지 짝이 있던지,
이 전각의 그림으로써,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물에 비유해
은근히 나타내고자 하는 그 '우의'를, 앞을 보고도 그 깊은
속이 들여다 보이는 그 '심원'을 어찌 하리오!
상 없는 상으로 이기려면 상이 있어야지,
풀지 못하는 것을 나는 풀어야지, 저자는 당연히 알고
있었으니 허가를 했지.
獨; 홀로 독. 偶; 짝 우. 殿; 전각 전. 寓; 부칠 우, 살 우,
부탁할 우, 빙자할 우.
寓意; 우의, 자기의 생각을 다른 사물에 비유해 은근히 나타냄.
深遠; 심원, 중국의 산수화의 투시도법을 설명하는 삼원
중의 하나. 앞에 있는 산이나 봉우리로 부터 뒤에 있는
산들을 들여다 볼때의 모습이며, 산의 깊이를 강조 할 때
취하는 기법이다. 산세가 중첩되어 있는 경관을 그릴 때
심원을 취하면, 이때 심원의 색은 어둡고 무겁게 칠해야
한다. 이 외에 고원, 평원의 개념이 있다.
許可; 허가, 법령에 의하여 일반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행위를 특정의 경우에 특정인에 대하여 해제하는
행정처분. 법령에 의하여 금지된 행위를 일정한 경우에
해제하여 적법하게 행할 수 있도록 한 행정처분을 말한다.
*계해 1983년은 이사람 한림이 남산 박선생 댁에서
7일간 수련 "일월합기덕"의 견성성불을 이룬해다.
道書 "한림도 양백"을 참조하기 바란다.
2019년 8월 10일 19시 37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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