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5. 세론시(世論視) (2) 삼풍 상권 52, 53쪽 "道가 非"야, 노자의 도덕경 첫머리에 "道可道非常道"라 이말은 "道가 정말로 옳은 道일려면 道는 언재나 非라야 한다."이다.
백이채미 유부세이 伯夷採薇 由父洗耳
막탐부귀 비명횡사 莫貪富貴 非命橫死
구음불청 하필모상 久陰不晴 下必謀上
수위부모 갈효수작 誰爲父母 竭孝誰作
고사리켈 백이숙재 귀를씻는 허유
부귀를 탐치마라 비명횡사 한다더라
오랜세월 더러워져 상하가 작당하니
누가부모 되려하며 자식되어 효도할까
해석; 부귀와 권력을 탐하여서 상하가 작당하니 백성들은
무엇을 배워서 어떻게 살아갈까?
생사판단 비룡롱주 生死判斷 飛龍弄珠
세유기인 공찰만물 世有其人 公察萬物
기성위수 부지야 其性爲首 不知也
횡이위주 좌우삼삼 橫二爲柱 左右雙三
생사판단 비룡이 여의주를 굴리듯이
세상에서 그사람은 만물을 옳게살펴
그성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하지마는
가로된이 기둥세워 좌우각삼 아닐비세
해석; 이런 것을 살피는 사람이 있으니 본서의 표지를
참조해라.
이닐 비(非)자는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첫머리
글자에 나오는데, "도가도 비상도(道可道 非常道)"라고
한 말이 있다.
"道가 정말로 道일려면 道는 언재나 非라야 한다."
왜짠 非라고 하겠지. 道를 모르면 입을 다물어야한다.
물한기수 물상추의 勿恨其數 勿上追衣
우위기수 여단여장 又爲其數 如短如長
종덕반백 種德半伯
구장궁취 마 久糚弓揣 磨
장(糚); 단장할 장, 揣(헤아릴취,췌)
그수한정 말고옷의 더하지 말아라
그또한 그수될지 짧은건지 긴건지
자축거려 뚫을두팔 열망한맘 날점한씨
오랫동안 헤아리고 단정하며 활을갈아
해석; 이사람의 이부분을 알리고자 반백이 되도록 갈고
닦은 세월이라. 옷 의(衣)를 더하면 성씨 배(裴)가 된다
고 경계한 말까지 해놓았다.
2019년 4월 22일 18시 14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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