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9일 토요일

297.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 7



297.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 7

        일인계룡 개국기공 지신(一人鷄龍 開國起功 之臣)이라,
        "계룡개국 한사람이 일으킨공 백성에가"라고 했다.
        "계룡개국"이란 계룡국을 열었다는 말인데
        계룡이란 말로는 우리나라에서는 "계룡산"이 있고
        계룡산에 삼군사령부가 들어오기 이전에는
        우리 고유의 토속신앙 단체들이 많이 들어서 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오늫날은 모두 다 다른 곳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그런데 계룡국을 열었다니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있는데
        무슨 계룡국이란 말인가?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태고조님들의 개국에 얽힌 말들을 다시 되짚어 보면,

        우리민족 태고조님들의 "신시 개천' 이후에 개국을 하니
        "개천개국"이란 말이 있었다.

        "개천개국"이라 하면 될것을 왜 "계룡개국"이라 했냐 이것이다.
        물론 이말도 역시 도의 입지에서 보고 설명을 해야만 된다.
        하늘을 열고 나라를 열었다는 말이 "개천개국"이다.

        "계룡개국"이란 "계룡"으로 열은 나라라는 뜻이다.
        그래서 계룡산 밑으로 가야 산다는 옛말이 있어서
        계룡산 밑의 신도안에 그렇게 많은 토속신앙인들이 살았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독자 여러분들은 많이 헷갈릴 것이다.
       
        옛날에는 그냥 '개천'이라면 되었는데
        지금은 개천이라 하여 잘안되니까
        계룡까지 붙여서 설명을 해야 전달이 되지않을 것인가 한 것이다.
        왜 그렇게 되었느냐 하면,
        천지창조론이 나타나면서 개천으로는 대중들의 이해가 어려움으로
        "계룡"이란 입지까지 들어가게 된 것이 아닐까 한다.
        물론 이사람 필자와 같은 사람의 출현을 바랐기에 그러할 것이다.

        "계룡"이란 닭과 용이다.
        글자의 나열로 보면 닭이 앞서고 용이 뒷선다.
        이것은 도(道)를 전수할 당시 공중으로 오르는 모습으로
        용이 닭을 받들어 승천하는 모습에 비유한 것이다.

        대순전경 뒤편에 보면 "용봉(龍鳳)이라 쓴 필제가 있는데
        이때는 분명 용이 위고 봉황이 아래다.
        천마리 닭 가운데 한마리 봉황이란 말이 있듯이
        닭이나 봉황은 도를 전수하는 그 상황의 입지를 설명한 말이다.

        계룡이 도를 전수하기 위하여 공중으로 올라 간 두 손이 었다면,
        용봉은 도를 전수할 지점으로 내려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계룡과 용봉이 한쌍이라야 도를 전수하는 입지가 완벽하게 된다.

        다시 계룡개국으로 돌아가서 설명하면,
        계룡으로 도를 전수해야 나라가 열리게 되어있다.
        이것이 계룡국이다.

        계룡국은 인체에 있는 나라이지 하늘, 땅, 바다에 있는 나라가 아니다.
        고로 필자 이사람이 도(道)로서 열은 계룡국의 공로는 어디로 간다?
        인간인 백성들에게 만 가게 되어있다.

        독자 여러분들의 이해가 잘 되었는지?


                           2017년   7월   30일   13시   14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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