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6일 월요일

285. "四三雙空 近來(사삼쌍공 근래)로다" 란?



285. "四三雙空 近來(사삼쌍공 근래)로다" 란?


       삼풍중권 186쪽의 상단에 있는 글이다.

       파자로 어역하기를 "사십삼세 두세손이 비었는게 근래로다."
       라고 하였다.
       이말을 한때가 이사람의 나이가 43세이며,
       이때가 단기 4321년으로 1세 단군께서 개천개국한 이래
       72갑자인 4320년 만이라는 뜻이다.

       "사삼쌍공"이라면 4320이라는 말이 먼저 나와야 하는데
       왜 43세가 먼저 나왔을까를 의문할 것이다.
       그것은 1세 단군께서 4320년 전인 단기 1년에 개천개국한 이래
       4320년만인 단기4321년에 다시 개천개국을 하는 그 당시,
      주인공의 나이가 43세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운은 "장남장녀의 운"이라고 해서 장년인 40세를 넘어야 하고

      남여 선택의 구분은,
      여성은 7수로 성립되나 만수가 되는 나이는 8수라야 하고
      남성은 8수로 성립이 되지만 만수가 되는 나이는 9수라야 한다.
      왜냐하면,삼풍중,하권의 418쪽~420쪽을 보면,
      육도삼약의 도표 가운데 하단부 팔쾌도의 9궁도수가 있다.
      9궁도수의 시작이 8이 아닌 9의 배수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36궁 도시춘이 9의 4배수, 45궁 춘추수는 9의 5배수 등...으로 되어있다.
      고로 도의 맥은 남자로 계승된 것이다.

      단성지수인 개와 범 가운데 개를 선택하였다.
      당시 43세인 병술(丙戌)생 개띠를 선택한 것이다.

      왜 이런 말까지 써야 하는냐 하면,
      도(道)의 맥락을 어느 한 사람이 계승했다는 의도가 깔려있는
      예언의 말씀임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종합해석 하면,
      1세 단군님 시절에는 도를 전수하는 두 새에 비유한 두 손이
      비어있을 사이가 없었으나,
      72갑자 4320년이 흐른 단기 4321년인 서기 1988년 도맥을 전수받은
      43세 병술생 개띠 남자에게는 도를 전수할 두 손이 있지만
      도를 전수받을 사람이 없어 할 일이 없으니
      두새에 비유한 두 손이 비었다고 한 말이다.

     2016년 현재 병술생 개띠의 나이는 한국나이로 71세이다.


                 2016년   9월   27일   13시  27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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