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일 토요일

46. 제아무리 손오공이라 해도 삼장(三藏)법사 앞에서는 꼼짝을 못해?


46. 제아무리 손오공이라 해도 삼장(三藏)법사 앞에서는 꼼짝을 못해?


      머릿띠를 둘렀으니 손오공이 꼼짝을 못한다.
      그래도 그렇겠지만,
      또다른 이유가 있다면,
      삼장(三藏)이 무엇이 건데,
      재줏군 손오공이
      꼼짝모하는 이유가 분명 무엇인가 있을것 같다.
      삼(三)이란,
      숫자로 헤아릴때 셋이란 뜻도 있지만,
      천부경(天符)에서는,
      일(一)을 하늘(天)로, 이(二)를 땅(地)으로,
      삼(三)을 사람 인(人)으로 표현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삼장(三藏)이란 뜻은,
      삼이란는 숫자에 또는 사람이라는
      데 무엇을 숨겨 감추었다는 뜻이다.
      그러면 그렇지
      손과 손가락 다섯개가 제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역시 사람을 벗어날 수 가 없다는 엄연한
      진리가
      보이는 것 같다.
      그렇다면
      사람의 두 손과 두 손의 손가락 다섯개들은
      두 활이 있는 장소로,
      이역시 사람 몸의 일부가 아닐까?

      2006년  12월  6일  23시  15분.

                 한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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