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일 토요일

41. 절 부처, 두 활 두 새를 아는 사람 말은? (24)-2


41. 절 부처, 두 활 두 새를 아는 사람 말은? (24)-2


어찌하여 그사람으로 정했을까?
하여, 정하게된 이유를 말하라 하니,
정할 정(精)자의 우측
푸를 청(靑)자를 버리면
쌀 미(米)자가 남는다.
그래 이게 도대체 무슨?
왜 쌀까지 등장했느냐 이거지?
쌀이 왜,
정기(精氣) 정력(精力)을 만드는지
이제 알게 되는가? 이거지.
그런데 쌀밥을 한그릇 먹고나면
힘이 불끈 솟아나지?
왜그럴까? 왜 그럴까 요?
쌀(米)에게 물어봐?
물어보면, 물어보면,
쌀밥을 먹고나면
온전신 사방팔방으로
힘이 불끈불끈 솟아나듯이
팔 힘이 불끈 솟아난데나?
쌀 미(米)자를 가만히 봐봐,
열 십(十)자가 사방으로 뻗혀 나가고 있잖아.
그런데 상하 좌우에서 봐봐
이리도 팔(八) 저리도 팔(八)자 잖아,
그래서 팔(八)로 십(十)자가를
열었다나 어쨌다나
그래서 예수님의 팔이 십자가에 못박혔다나?
어쨌던 팔은 팔(八)이야.
팔 힘이야
팔 힘으로 십자를 열(十)어
십자는 사형수의 형틀이 아니야,
두 산이야,
두 산(山)이 합쳐져 양측 날개를 펴면,
십자가 나오지
아무튼
"산위에 떠있는달을 이사람의 두 팔 힘으로 열어"
이사람이 이걸 찾았더란 말이지?
찾은 뒤에 이걸 이렇게 말했다고?
이게 두 활 두새를 아는 사람의 말이야?
그래 맞어
한국 사람이 한국 말 알아야지.
이 모든 것은 비유로 한 말들이다.
사부 대중들을 이곳까지 안내하게 되었다.
격암유록 해설서 "삼풍"은 이렇게 시작된다.
해설 그 자체 또한 신령한 힘으로 된 것이다.

2006년 12월 4일 14시 27분

한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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