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 이념과 흑백 대전. (1)
이념이란 서로 다른 생각이 만든 것이다.
이렇게 하면 별것이 아닌데
그걸 가지고 그렇게 어렵게 씨름을 하다니,
그래 생각이 없다면 그건 바보지,
자연의 흐름을 생각으로 하는 걸까?
자연은 생각으로 되는 것이 아니지라.
왜냐고라, 허참 이것도 설명을 해야 하남,
아무것도 아닌디
그게 그려 어렵사리 보일 뿐이여이,
자연이란건 글자 그데로 그르려니 하고
그대로 있는 그것이여,
그런디 그너무 자연을
생각으로 바꾸어봐,
그때 부터는 요란 뻑쩍지걸 하네 글씨
자연이 인공으로 바뀌어 버리는 것이
바로 요놈의 생각이랑깽,
그래 생각이 인공이라 고라?
아님 말고,
그래 그럼 흑백은 인공이 아니고 자연이란가?
암 자연이고 말고지라,
있는 그데로이지,
생각은 수시로 바뀌지만
자연은 그자리 그데로 있는 걸세 그려,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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