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9일 금요일

205. 무슨 잘못을 했기에 기도(祈禱)를 하여 빌어야 하니?

 

205. 무슨 잘못을 했기에 기도(祈禱)를 하여 빌어야 하니?


기도(祈禱)가 먼 줄이나 알고 맨날 맨날 기도 타령이냐?

기도(祈禱)란, 빌 기(祈), 빌 도(禱)자여.
죄를 지어서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에만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할때 비는 것을 기도라고 하는 거야.

죽을 죄라도 지은 것이 있다면 용서를 빌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기도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불교나 기독교나 외래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법없이도 잘사는 우리민족을
맨날 맨날 잘못했다고 빌도록 만들었다.
그것도 피땀흘려 벌어모은 돈을 바쳐가면서,
왜 그래야 하느데,
정말로 어처구니없다.

우리 민족을 아예 얼이 빠지도록 만들어버렸다.
얼이 빠져 버리면 맨날 남의 정신으로 살아가게 된다.
왜냐 하면 자기가 자기자신의 대표가 되지못하고,
자신이 주체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그걸 "얼 빠진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놓고 뭐가 잘났다고 정치에도 간섭하고
이제 아주 대놓고 국회에 까지 들어갔다니?
우리 국민들이 다 그렇게 기도에
얼이 빠지진 않았어.
하느님이 엄청나데 글세,
하느님을 꼭 그렇게 팔아야 하나?
왜 하느님을 못 팔아먹어 안달이래?

우리민족의 경전 천부경에 하느님이 진짜로 나온다.
일시무시(一始無始)이라,
하나(님)라는 것은 원래 없는데서 비롯되었으니
이것을 하나(님)이라고 한다.

일석삼극 무진본(一析三極 無盡本)이라,

하나(님)을 셋으로 쪼개더라도 근본은 변함이 없더라,

천일일,지일이 인일삼(天一一,地一二,人一三)이라,

하나(님)을 하늘과 땅과 사람에게 셋으로 나누어서
하늘 하느(님)을 일(一)로, 땅 하느(님)을 이(二)로,
사람 하느(님)을 삼(三)으로 했다고 한다.

그런다음에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이라고 하였다.
사람도 천지즉 하늘과 땅 가운데서
하나인 하느님 이라고 하였다.

그래 이제는 하느님 그만 팔아야지.
사람이 하느님이야
사람들이 모르니까 그렇게 코가 끼게된 거야.
사람이 하느님인데 어디다 빌긴 빌어?
인간들이 그걸 모르니까 그렇게 된거야.

(이 말은 네이트 뉴스의 하단 뎃글 달기에 썻던 글을
몇자 수정하여 여기에 다시 실는다.)

                          2009년  12월  19일  12시 42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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