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9일 금요일

204. 생초지락(生初之樂) 3.



204. 생초지락(生初之樂) 3.


       성진신지 세원한(腥,塵,手辛,地 世寃恨)이라,

       아니꼽고 더러운땅 세상원한 맺혔건만, 이라고 했다.
       "성진신지"란, 공해로 오염이된 오늘날의 땅을
       의미한다고 보면된다.
       그래 이러한 땅에 세상의 원한이 맺혀있건만,

       일점무탁 무병(一點無濁 無病)이라,

       하나일점 일어나서 더러운병 없이하네, 라고 했다.
       점 하나가, 혼탁한 것을 깨끗이 하고,
       질병도 고치게 되더라는 것이다.

       영무악신 세계(永無惡神 世界)라,

       악한 신(神)을 영원하게 없이하는 세계인데, 라고 했다.
       왜 악한 신이라고 할까?
       그 신을 믿어온 오늘날의 서양종교 서양문화가
       세상의 종말을 만들었으니까?
       그 신을 선한 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
       지금 이세계는 이세상을 이렇게 만들도록 한
       그 악한 신을 영원히 없에버리는 세계라는 말이다.

       불아종불 미륵왕(弓弓,亞,宗佛 彌勒王)이라,

       활궁자 두 자를 등뒤로 붙인면 중앙에
       열십자(十)자가 나온다.
       부처 불(佛)자에 활 궁(弓)자는 두 자가 들어있다.
       활 궁자 두자를 등뒤로 붙여서 역시 부처 불자로
       표현 하기도 한다.
       본 전자 사전에 글자가 없어서 이렇게 설명을 한다.
       두 활을 등뒤로  붙여야지 한점을 향하여 두 활을
       동시에 당겨 쏠수가 있다                
       버금 아(亞)자의 내부를 보면 열 십(十)의 형태가 나온다.
       이렇게 불 자를 사람에게 만들었을때 열십자가 나오는 것을,
       옛 사람들은 "불아"라는 글자로 표현 했으며,
       부처가 마루이며, 우리민족의 오래된 굴래 미륵왕인 것이다.

       인간해원 차금일(人間解寃 此今日)이라,

       사람들이 원한풀때 오늘이날 아니던가, 라고 했다.
       불아종불의 미륵왕이 나온 바로 오늘날 이때가,
      사람들이 원한을 풀게 되는 날이라고 했다.
      
       우수사려 설빙한(憂愁思慮 雪氷寒)이라,

       근심걱정 수심중에 차거운 얼음눈이, 라고 했다.
       원한이 쌓이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고 한
       옛말이 있듯이
       그러한 원한이 맺쳐서 차거운 얼음눈과 같은 것을,

       무수춘풍 적설소(無愁春風 積雪消)이라,

       봄바람에 수심가고 쌓인 눈은 없어지니,
       라고 화답을 했다.
       원한이 풀리면 자연히 차거운 얼음눈과 같이
       맺친 한이 풀린다는 말이다.
       그런데 당연히 그 한을 어떻게 하면 끌를까 하는 수심이,
       봄바람이 불면 가버린다고 했다.

용출심천 공덕수(湧出心泉 功德水)라,

       마음속에 넘쳐나는 닦은공덕 물이됐네, 라고 했다.
       닦은 공덕이 없어졌다는 것이아니고,
       실지로 물이 되었다는 말이다.

       일음연수 석정곤(一飮延壽 石井崑)이라,

       한번마셔 연년익수 석정곤이 영생순가, 라고 했다.
       닦은 공덕으로 만들어진 물을 한번 마시니 오래오래
       살 수 있는 곤륜산의 석정수인가.
       곤륜산(崑崙山)의 석정수를 줄여서 석정곤 이라고 한 것같다.
       물론 중국에 있는 곤륜산을 인체에 비유한것으로 봐야한다.

       독기제거 불구병(毒氣除去 不懼病)이라,

       독한기운 제거되니 질병또한 두렵겠나, 라고 했다.
       인체에 있는 곤륜산의 석정수를 마시게 되면,
       독기가 제거되고, 질병도 두렵지 않다고 했다.
       왜 그럴까? 누구던지 해보면 알게 될 것을? 묻기는 왜 물어?
      
       대자대비 궁궁인(大慈大悲 弓弓人)이라,

       대자대비 불교인과, 라고 했다.
       불교에 가면, 대자대비한 무슨 무슨 부처님이라고 한다.
       여기서 궁궁인(弓弓人)은 "사람의 두 활"이다.
       측자하면, 부처 불(佛)자가 된다.
      *부처(佛)란 "사람의 두 활"이란는 말을,
       삼풍 양백이나 용화회상법회를 통해서 많이 하였다.
       450여년 전에 격암 남사고 선생이 신인으로 부터
       전수 받은 글이다.
       세상 사람들은 이사람이 하는 말을 이제는 믿어야 할 것이다.

       박애만물 야수장(博愛萬物 夜獸將)이라,

       박애만물 야수장이, 라고 했다.
       만물을 박애정신으로 가르치는 야수장이라,
       외국에서 건너온 종교를 말하지 않을까?
       야수장(夜獸將)이라, 직역하면, 밤짐승 장군이 된다

               한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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