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7일 수요일

200. "양백상권의 서설"(양백상권 5쪽~ 8쪽까지의 글이다.)


200. "양백상권의 서설"(양백상권 5쪽~ 8쪽까지의 글이다.)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는,
이사람 필자 한림 금홍수가 1981년 1월 1일 허공에 주제하시는
一神을 만나 한림道 천부금척(天符金尺)을 전수받고,
다시 1982년 8월 8일 죽어 저승에 가서
3神을 만나 한림道 천부금척(天符金尺)의 사용법을
전수받아 부활하였으니,
이것은 이사람으로 하여금 대환란을 맞이한
인류를 구하고자 하는
一神과 三神의 특별한 배려이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사람은 두 번째 인생살이를 시작한 것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는 상황이라서 먼저 신변의 정리부터 시작하였다.
그 당시 모 건설 회사에 다니고 있었으므로
머지않은 장래에 이승에서 살아가는 속세 살이
를 청산해야 한다는 예감이 들어왔다.
속세에 살면서 속세와 인연을 끊고 어떻게 살아갈까!
돈이 없으면 못사는 세상인데 돈벌이 하지 않고
어떻게 살아갈까 !
그래서 벌은 것을 쓰지 않기로 결심하고
저축하기 시작했다.
몰론 술.담배는 내 형편에 사치이며,
외식은 말할 것도 없고,
차비는 전철이나 시내버스 이상을 이용할 수 없었다.
손님을 만날 때는 종이컵의 커피을 이용하고,
찻집에서 차 한 잔 마시는 것이 내게는
그렇게 부담이 되는 세월이었다.
내가 이러할진대 나의 가족들은 말하여 무얼할까!
86년 봄에 직장을 그만두고부터는
실지로 나와 나의 가족 앞에 예상했던
결과가 불어닥친 것이다. 처음은 당황했지만,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준비하고
연습했기 때문에 곧 달라졌다.
성장기에 들어선 아이들한테 옳게 먹이지도
입히지도 못한 것이 안타깝고
호강 한 번 받아보지 못하고 살림 살아온
내 처에게 미안할 뿐이다.
먹고 입는 것은 고사하고라도 목욕이나 이발등도
가정에서 해결하는 이러한 이야기를 누구한테
말할 수 있을까 !
옛날에 만났던 친구들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일체의 모임에도 참여할 수 없었다.
그것은 첫째 재정 형편이요,
둘째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보니,자연히
수도(修道)하는 분들과 만남이 잦았으며,
그분들은 하나같이 어려운 살림살이였다.
그러나 그분들도 역시 돈을 벌어야 살았다.
돈벌이와 수련(修鍊)이라는 갈림길에서
고통받는 세월을 살아가는 분들이다.
종교의 성직자라면 그 단체에서 모든 의식주가
해결되겠지만, 어떠한 종교에도 소속되지 않으면서
스스로 道를 찾거나 道를 찾아서 어렵게
수련하는 이러한 분들과 어울렸다.
이러한 만남에도 돈이 들었다.
첫째, 약속한 장소가 찾집이면 찻값이 부담되는 것이다.
하루에 천 원짜리 한 잔을 마셔도
한 달이면 3만원이요,차비를 포함하여
5,6만원이 들어가니 그 당시 정부미 한 가마 값인데 하는
이 생각이 들면 멀리서 찻집을 쳐다
보고 들어가기가 머뭇거려지며,
약속시간에 맞추어 찻집을 둘러보고 없으면
입구에서 10분 20분 기다리다가 만나면 공원에서
종이컵을 마시면서 수련한 내용을 주고받는다.
누군가가 나타나서 술 한잔 사겠다고 하면
그곳은 지하상가에 있는 부침게 집이다.
물론 이사람은 술 대신에 음료수 한잔을 마시면서 어울린다.
식사 초대는 떡복기에 라면을 넣어서 끓이는
분식집이 고작이니,
단돈 몇천 원에 초대하고 초대받은 세월이었다.
이렇게 살아온 일들을 누가 알기라도 할까!
이젠 그나마도 그런 만남들이 다 끊어졌으니 말이다.

이제부터는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을 종합하여
인류 앞에 펼쳐놓고, 앞으로 미지에 닥쳐올 불안한
세상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우리 인류의 앞길을 마냥 행복하고 즐거운
세월만 계속 하지는 않는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지금 지상과 지구를 둘러싼 대기권은 자신을 보호할
자연의 한계를 벗어나고 있다.
한계를 벗어났다면 변화가 있을 뿐이니,
이번에 찻아온 큰번화는 이미 오랜 옛날
부터 옛 사람들에게 예언되었던 일이다.
우리 인류는 예언되었던 운명대로 살아가기 때문에,
어쩌면 지금 이렇게 말하는 이사람도 받은 사명을
이 세상에 이루고져 하여 무대에서 연극하는
배우와 같은 운명이랄까!
그러나 이사람은 주저하지 않고 이 글을 써서,
인류가 감당할 7년 대 환란 중에 지혜롭게 살아남아서
인간의 종족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촌은
분명히 마냥 좋지마는 않다는 사실이다.
이서구 선생이 채지가를 통하여 '열석자로 오리라.' 하고
저승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양백下권 천부금척(징심록)의 마지막 단원에
金시습 선생이 추기한 내용을 징심록의 저자
박재상 선생의 후손인 박금 씨가 다시 설명한
내용을 살펴보면 "사람이 죽어서 가는 세상인
저승(명부)에서 분명히 천부금척(天符金尺)을 밝히는데
도움을 주리라"고 하였다.
이사람이 열석자의 맹서를 지키기 위하여
열석자로 오니,
부활하여서 12살이 되는 해에 양백을 썼으며,
만13살이 되는 1994년부터는 온 세계 인류에게
이 책이 읽혀질 것이다.
이 책은 오로지 인류를 위한 책이다.

이사람이 쓴 삼풍,양백은 글 잘 쓰는 문장가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출판은 나의 가족들의 힘으로
출판하였으니, 그 어려운 상황을 말로써 다 할 수 없다.
부활의 나이 13살이면,
이서구 선생과 증산 선생을 통하여 예언하게 하신
하느님의 뜻이 말씀(道)으로 이루어지는
실지의 시기가 될 것이다.
이제 모든 이야기는 다 끝났다.
우리 인류에게 더 이상할말은 없다.
오로지 이 큰 환란을 극복하여 부디
문명한 낙원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 밖에 더
이상 할 말이 없구나!

1993년 8월 23일 辰巳시에 쓰다.

한림도인 일월정사 금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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