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1일 화요일
606. 세론시(世論視) 3 (삼풍 상권 52쪽~53쪽)
606. 세론시(世論視) 3 (삼풍 상권 52쪽~53쪽)
백이채미 유부세이 (白夷採微 由父洗耳)
막탐부귀 비명횡사 (莫貪富貴 非命橫死)
구음불청 하필모상 (久陰不晴 下必謨上)
수위부모 갈효수작 (誰爲父母 竭孝誰作)
생사판단 비룡롱주 (生死判端 飛龍弄珠)
세유기인 공찰만물 (世有其人 公察萬物)
기성위수 부지야- (其姓爲誰 不知也- )
횡이위주 좌우쌍삼 (橫二爲柱 左右雙三)
물한기수 물상추의 (勿恨其誰 勿上追衣)
우위기수 여단여장 (又爲其誰 如短如長)
종덕반백 - - - - (種德半百 - - - - )
구장궁취 마- - - (久粧弓揣 摩- - - )
해석 ; 1
고사리켈 백이숙재 귀를씻는 허유- -
부귀를- 탐치마라 비명횡사 한다더라
오랜세월 더러워져 상하가- 작당하니
누가부모 되려하며 자식되어 효도할까
생사판단 비룡이- 여의주를 굴리듯이
세상에서 그사람은 만물을- 옳게살펴
그성이- 주구인지 모른다고 하지마는
가로된이 기둥세워 좌우각삼 아닐비세
그수한정 말고옷의 더하지- 말아라-
그또한- 그수될지 짧은건지 긴건지 -
자축거려 뚫을두팔 열망한맘 날점한씨
오랫동란 헤아리고 단정하며 활을갈아
해석 ; 2
부귀와 권력을 탐하여서 상하가 작당하니 백성들은 무엇을 배워서 어떻
게 살아갈까?
이런 것을 살피는 사람이 있으니 본서의 표지를 참조해라.
이사람의 이 부분을 알리고자 반백이 되도록 갈고 닦은 세월이다.
취또는 췌(揣; 잴췌,헤아릴 취, 헤아릴 췌).
오랫동안 이리 재보고 저리 재보면서 헤아려 보기도 하고 온 세월이다.
왜냐하면 선경과 명부를 다녀왔어도, 보다 더 참되고 훌륭한 사람이
이미 나와 있다면 그사람을 따르리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아직 그런
사람은 없었다. 선경을 보고 명부를 본 사람이 있는지 찾아 다녔다.
그러나 내가 찾는 사람들은 없었다.
2022년 6월 21일 18시 33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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