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79. 가사총론(歌辭總論) (20). 삼풍 하권 58, 59쪽 참조. " 삼성각이 주장하나(三聖各異 主張하나) 유불승운 되옴으로(儒佛乘運 되옴으로) ~ 일지불이 무지자야(一知不二 無知者야) 흑석호를 말하지만(黑石皓를 말하지만)"
삼성각이 주장하나(三聖各異 主張하나)
유불승운 되옴으로(儒佛乘運 되옴으로)
하상공의 영생론을(河上公의 永生論을)
진리불각 유사들이(眞理不覺 유사들이)
해석; (1)
세성현이 서로달리 주장하나
유불이 승리하는 운으로 되오므로
하상공의 영생론을
진리를 알지못한 유도하는 선비들이
해석; (2)
유불선 세 성현이 서로 달리 주장하나 유와 불이 승리하여
진리를 모르는 유도 선비들이 유생들을 잘못 가르치니
중생겁을 벗어나는 하상공의 영생론을 알턱이 없으리라.
말운이 되면 살려고 하나 죽게되니 어찌할까!
이단주장 창인하야(異端主張 猖認하야)
유생들을 가라치니(儒生들을 가라치니)
좌정관천 피차지간(坐井觀天 彼此之間)
탈겁중생 제알소냐(脫劫重生 제알소냐)
해석; (1)
이단이라 주장하고 광적이라 인정하여
유생들을 가르치니
좌정하여 관천하는 피차지간 사이지만
중생의겁 벗는것을 저희들이 알을손가
해석; (2)
옛날에는 유생들이 양반이고 평민 위의 계급이었다.
요즘은 좀 달러졌지만 그래도 유학을 가르치는 선비들은
그렇다는 것이다. 아무리 해도 중생의 겁을 벗지 못한다니
어쩔수 없는 것이 아닐까 한다. 미처날뛸 창(猖)
당사탐생 말운에는(當死貪生 末運에는)
상하분멸 무지자일세(上下分滅 無知者일세)
일지불이 무지자야(一知不二 無知者야)
흑석호를 말하지만(黑石皓를 말하지만)
해석; (1)
살려하나 당연히 죽게되는 말운에는
상하를 분멸함이 지혜없는 자들일세
하나알고 둘모른느 아는것이 없는자야
희고검은 돌이라고 알릴거를 말하지만
해석; (2)
아무리 본인은 살고싶지만 살지못하는 것이 말운이라는 거다.
위에 있는 것인데 아래로 나누면 멸망하니 지혜가 없는 자들이다.
하나는 알지만 둘은 몰라요! 이것이 바로 지혜가 발바닥이거든.
희고 검은 돌 그너무 바둑판은 평생을 안고 살아요 그래도 몰라!
아, 신선이 바둑을 뚜던 자리라나 어쨌다나.
계룡산 돌이 희던가 검던가 하지만 그게 아닌데 어쩜좋아.
2020년 07월 08일 13시 32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합동.
桓林道 彌勒金姓生佛敎 合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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