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4일 수요일

475. 유백온 금릉탑 비문(劉伯溫 金陵塔 碑文) ㅡ 한글 해석분 1쪽분량으로 조정

한림도






475. 유백온 금릉탑 비문(劉伯溫 金陵塔 碑文) ㅡ 한글 해석분 1쪽분량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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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비문의 글자는 특히 원자를 파자로 파자를 원자로
  다시 복원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비문을 설명하여
  자신의 뜻을 후세에 남기고자 하였다.*


  1 ; 금릉탑, 금릉탑, 유기가 세우고, 개석이 부신다.
      금릉탑을 부시면, 군과 민이 서로를 죽이리라.
  2; 거북이 줄여 꼬리(尾) 절반인 글자와, 나라에 누런
      황토물이 흘러가고 남는 글자와, 노상에서 서를
      등진 행인이 보는방향의 이 글자를!
  3 ; 동쪽 아시아의 뜨는 해가, 서쪽 미국으로 지는
       해가 되나.
  4 ; 일본과 도이치 deutsch(德意志)국이 멸망하니
       백년 번영이 한마장 꿈이런가?
  5 ; 붉은 머리 깃발에 큰머리 별들 ,
  6 ; 가가호호 죽은 듯이 어려워라.
  7 ; 사람 산은 발로 서기 어려워라,
       다섯이 영화롭고 가지런한 씨에 오르는 구나.
  8 ; 마음도 뜻도 모두 엄청 바뻐서,
       청풍교다리가 부서지듯 미친듯이 달리네.
  9 ; 너 한무리의 때와 내 한무리.
10 ; 높은 집에 앉아 고량을 먹으면서,
       옆에서 상(喪)을 당했는데도 돌보지 않더라.
11 ; 두 손으로 공을 받들고 팔점을 찍는 사람 뭇사람의
       바람은, 뾰족한 벼의 모가 창검을 이기나.
12 ; 작은 별빛이 별빛을 가리니,두손을 받들어
       조각달에 점찍는 손마디가 이사람의 위(북)로
       달려가네.
13 ; 집을 버린 나무가 길곁에서 헤메며는,
       도처에서 분파된 사람들이 모두들 헐뜯구나.
14 ; 한사람의 바다로 떨어진 문의 빗장을 걸면,
       물이 넓고 넓게 되지않을까?
15 ; 좋은 밭 만 이랑이라도 밭갈 남자가 없고,
       좋은 누애고치실이 있어도 베짜는 여인이 없네.
16 ; 조각달 두개에 손마디로 점찍는 려의 사람(麗人)
       을 너와 내가 서로 도와 보세.
17 ; 사수행 택(澤)이요 목일 동(東)이라,
        삼호의 표(彪)가 강한 호걸인가.
18 ; 백인인심이 백(伯)과 은(恩)이로고,
       무력으로 위엄을 세우니 화조가 어리둥절 하더라.
19 ; 축수한하여 방패를 가지고 남으로 가니,
       밖으로 나간 아이가 모국으로 돌아오네.
20 ; 차고 빈건 헤아림이 있지만,
       성하고 쇠하는건 있고 없음이라.
21 ; 영산이 넓어지면 위태롭고,
       맹열한 불도 끄려면 물 위에 뜨면 되지.
22 ; 세가지 위태로움은,
       신선이고 범인이고 다 벗어날수 없어라.
23; 동풍이 불어오면 초목이 슬퍼지고,
      홍수가 흘러 하늘의 해까지 덮쳐오나.
24 ; 눈(眼根),귀(耳根),코(鼻根),입(舌根),
       몸(身根),뜻(意根)의 6근이 깨끗치 못하면
       물결을 따라가야 하고, 하나로 그치는
       일지(一止)의 수행결과를 이루어야
       하늘의 별로 돌아가지.
25 ; 팔이 이사하여,
       별에 새가 앉기를 21일이면.
26 ; 화의 근원인 씨앗이 이미 오래되었어도.
27 ; 백성들이 3일, 10일, 21일이면,
       비단으로 수놓은 물산(눈물의 산)
       아래가 일색으로 바뀌어 지리라.
28 ; 말 머리에 점을 찍지못하니 돌 바닥에 가라앉네,
       붉은 꽃이 피고, 흰꽃이 피어나면.
29 ; 붉은 금(金)의 산에 미인(美人)이 온다네.
30 ; 하나의 재난이 또다른 하나의 재난으로 바뀌어,
       한가지 위해가 또다른 한가지 위해로 바뀌네.
31 ; 45세에 양토로 점을 찍는 사람이 50세가 되니,
       지구는 새롭고 귀한 신령한 인걸을 생산 하도다.
32 ; 영웅 뽑기를 다하면 털 가운데 돌이라,
       피로 흐를 두 나무로 표한 방패가 만인을 부르네.
33 ; 뿔이 날 머리에서 눈빛이 나지만,
       서민들은 어리둥절해서 쓰지를 않더라.
34 ; 국운이 흥하고 융성한 시일에 당도하면, 사시장충
       종자를 심으니 양식 걱정없는 태평세월이라.
35 ; 한 기운이 사람을 죽이니 천천만이로고, 대양
       (大羊)의 잔혹한 폭거가 늑대와 이리를 능가 하네.
36 ; 말 없이 가벼운 기운으로 두 산을 움직여라,
       철의 일직선은 당연히 어렵지.
37 ; 사람이 맹호를 만나면 도망가지 못해, 복이 있는
       사람은 (사전에 난을 피해) 산장에서 살지.
38 ; 번화한 도시가, 출렁이는 큰 바다물로 변한다니.
39 ; 높은 누각이, 진흙산등성이로 변하지.
40 ; 부모가 죽어도, 매장하기 어려워.
41 ; 부모가 죽으면, 아들과 손자가 메고가나.
42 ; 만물이 모두 다 한꺼번에 겁난을 만나니,
       미물인 개미까지도 재앙을 만나리라.
43 ; 다행이도 한사람의 두나무를 얻는다면,
       곁가지라도 큰집을 받치리라.
44 ;새가 날아 삼팔(三八)을 뚫으면,
      나라에서 집으로 돌려보내지.
45 ; 인묘(寅卯)방을 만나면 수명을 이루게 되고,
       행운의 삼사(三四)를 만나면 즐거운 평안이.
46 ; 그 가운데 얻을 뜻을 아는 사람이 있다면,
       부귀영화를 백대동안 누리리라.
47 ; 하늘구름 높이 솟은 누각의 두 눈밭애 3번 토를
       달면, 마침내 법륜의 반달 수차 용마가 요란하네.
49 ; 얕은 물의 두 물고기 마을에 마침내 어려움이 닥
       쳐, 백년 번영과 영화가 한낱 꿈으로 사라지나.


     2020년     03월      05일     14시      02분


          한림도 미륵 金성생불교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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