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1. 남사고 비결(南師古 秘訣) (12) 삼풍 상권 42, 43쪽
세인부지 조소시 世人不知 嘲笑時
전무천심 하처생 專無天心 何處生
우명십승 심길지 牛鳴十勝 尋吉地
세상사람 모르면서 가소롭다 웃을때에
천심이 전무하니 어느곳이 살곳일지
엄마라고 울든십승 길지라고 찾으리라
해석; 세상 사람들은 이사람의 말을 가소롭게 여기서
웃을 때에, 하늘 마음이 있는 곳은 아무데도 없이
전무한 상황인데 어느 곳에 가야 살곳일지 몰라.
엄마! 하고 울던 십승을 길지라고 찾게 되리라.
선각지인 예언세 先覺之人 豫言世
혼구장야 안적화 昏衢長夜 眼赤貨
인개불사 진불진 人皆不思 眞不眞
호사다마 차시일 好事多魔 此是日
먼저알아 나온사람 예언하는 세상인데
어둔두눈 다닐새나 긴밤돈에 시뻘건눈
사람모두 생각못해 참이 참이 아니로다
좋은일에 나쁜일도 많으리니 이날와봐
해석; 서로서로 먼저 안다하고 많은 사람들이 예언하는
세상인데, 어두운 두눈이 되어야지 새가 다니게
되는데 그 기나긴 밤을 꼬박 새워가면서 돈을 버느라
시뻘걷게 된 눈, 돈에 정신이 모두다 팔리다 보니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으니 참이 뭔지도 알지 못해
그러니 참이 참이 아니로다 라고 했지. 완전히 거짓이
판치는 이날이 와보면 호사다마라 좋은 일도 있겠지만
나쁜일도 있으리라고 경계를 한 말이다.
쌍견언쟁 초십구 雙犬言爭 艸十口
잠시잠시 불면액 暫時暫時 不免厄
구지가일 선무형 九之加一 線無形
십승양백 시구인 十勝兩白 矢口人
두새손이 사람모지 점한말씀 풀어열말
날근수래 잠시날사 언덕절볼 팔날사람
구로가라 별새한말 점날실물 모양없어
양백으로 십승됨을 사람들은 알아볼까
해석; "두새"란 사람손의 모지로써 점을 한 사람의 말을
풀어서 열어야 할 말이다. 수레의 모양인 곳에 잠시
동안 나를 싸야지 팔을 열게 되는데, "흰곳에 가서 점을
한 흔적이 없어도 알아 볼까?" 는 전도에서 수도로 진행.
"구(9)에 하나(1)를 더한 십(10)인 열 십(十)의 줄은
모양이 없어라."로 해석하면 수도의 진행이다.
바로 이것이 십승이요 양백인데 사람들은 알아볼까?
2019년 4월 16일 23시 19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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