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 3
"십인생산 일남일여(十人生産 一男一女)진사진인 남여불변(辰巳眞人 男女不變)이라",
이말을 해석하기를,
"사람에- 두별풀어 두별생산 열말새여
진사진인 남녀로서 구분함이 아니라네"라고 했다.
도(道)를 전수하기 위해서는 두 별인 두눈을 감겨야하며,
감은 두 눈 위에 도(道)를 전수한 뒤에
도(道)를 닦는 과정을 가르친다.
도(道)를 닦는 과정으로 넘어가려면 반드시
두 눈을 뜨게 해야한다.
감겨진 두 눈을 뜨게하는 과정을 "두 별을 풀어"라고 했다.
여기서 말하는 "별"은
"눈"을 말하는 것이라고 이미 알았을 것이다.
"두 별을 풀어" 즉 감았던 두 눈을 뜨니라는 말이다.
"두 별 생산"이란 감았던 두 눈을 뜨니 두 눈동자가 나왔으니
두 별 생산 즉 두 눈동자가 생산되어 나왔다는 말이다.
"무용(無用)"이란,
없다는 것을 사용하여 나왔다는 말로,
눈을 감아서 눈동자가 없어지게 한 후에 눈을 떠서,
눈동자를 다시 나타나게 하는 방법을 말한것이다.
이것이 지혜로운 장군이란 표현이 될런지
아무턴 이렇게 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이사람이 사전에 이런 뜻을 알고 했던것은 아니다.
그냥 이런 방법으로 도를 전수하여 닦게 한것이
무(無)를 쓰게 된 것이다.
두 눈을 열게 된 것은 새에 비유한 두 손이다.
진사년에 나오는 진인이 말하기를
도(道)를 출생시키는 그 배경은 남자 여자가 아니고
진인의 두 손이 구도인의 두 눈에 도를 전수하고
도를 닦는 방법을 가르치려고 감았던
두 눈을 뜨게 한다는 말이다.
2017년 3월 26일 17시 49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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