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일 토요일

52. "너 활 가죽 힘" 미륵, 다물활아 어딧니?


52. "너 활 가죽 힘" 미륵, 다물활아 어딧니?


이제 사부대중들은 무언가 느낌이 와야할 시간이다.
그런데도 조금도 느낌이 없다면
그건 상당히 안타까운 말이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 절대라는 것은 없기에,
그 시기를 조절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예외는 있다.
무얼 보고 그러실까 하겠지만
그게 그렇다.
왜냐하면, 예외없는 법은 없으니까.
삼풍에서 이르기를
"후우 육축(후牛六畜)'이란 말이 있는데,
원숭이 '후'자가 엠파스 한자전에 없으므로
원숭이 후자 대신 원숭이 신(申)자를 넣어,
"신우육축"이라 한다면,
'원숭이'에서 '소'에 이르기까지
여섯가지 짐승들로서,
원숭이,닭,개,돼지,쥐,소이다.
즉, 신(申)년에서 소(牛) 즉 축(丑)년까지
6년간을 말한다.
손오공의 원숭이 신(申)년에서 시작하여
저팔게의 돼지 해(亥)년까지가
무를 쓰면서 나오는 지혜로운 장군의
치세라고 하였었다.
그러나 저팔계의 돼지 해(亥)년에
끝이나지 않고 2년을 더 연장해 놓았다.
이유는 무엇일까?
3년 공부 무문도통이란 말이 있던가?
그래서 내년 정해년에 전수받은 법이라 하더라도
수행을 쌓아야 할 시간이 있어야 성불을 할것이기 때문에
예외의 기간 2년을 더 추가 하였던것으로 보인다.
자연한 법은 이렇게 영원히 흐른다.

2006년 12월 13일 14시 21분

 한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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