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진정한 부처(佛)님아! 지금 어디에 있니? (8)
진정한 부처(佛)님인 두 활(兩 弓)님아!
너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마소(馬牛)도 안다(知)는데
왜, 왜,
우리네 인간들은 모르는 거니?
재발 부처님아
너를
찾을 수 있도록 해 주려무나.
두 새 쌍을(雙 乙)을 찾으려고,
물어 물어,
새가 모이를 쪼듯하는
절(卍)을 찾고,
손마디(寸)로 토(土)를 다는
절(寺)을 찾았지만
그곳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구나!
여명이 아직 걷히지 않아서 인가,
그래도 이제는 찾아야 하는 시간인데
두 활과 두 새를 마 소도 안다하는,
양궁쌍을(兩弓雙乙) 지우마(地牛馬)를
사람들이 알도록 가르쳐 주렴?
세상에 그냥 알려고
말도 안되, 말도 안되?
그러니 어떻게 하니,
너의 말이 열리기를
일만년을 기다렸단다.
이제는 아는 사람이 잖니
그러니 어서 말을 열어다오
저기 저 어린 중생들이
너의 말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지 않니?
두 활과 두 새를
아는 사람이 아니고는
말을 열지 못하는 거니? 응!
2006년 11월 28일 10시 25분
한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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