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 생초지락(生初之樂) 1.
삼조빈명 급래성(三鳥頻鳴 急來聲)이라,
신계을유(辛癸乙,酉 ) 자주우니 급히 들려오는 소리인가.
라고 하였다.
이말은 3째줄에 나오는 "주작(朱雀)"1957 정유(丁酉)년이
나오기 때문에 그년대의 윤곽을 잡을 수 있다.
물론 1갑자 60년은 어디에서든 올 수 있다.
무언가가 오는데 그 오는 소리가 급히급히 온다고 하였다.
815 해방을 기점으로 전 36년 후 36년을 이야기 하였다.
전 36년 간은 나라를 빼았겼다가 다시찾는 시기이고,
후 36년 간은 나라를 다시찾은 이후에 나라를 일으켜
세워나가는 시기이다.
신계을유(辛癸乙酉)라 즉 신유辛酉, 계유癸酉, 을유乙酉.
즉 1921,1933,1945년을 의미한다.
동양권에서도 우리나라만은 특히 모든 수리가
3수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새에 비유한 닭이 3번 우는 소리가 급하게 들려 온다고 하였다.
혼미정신 황홀각(渾迷精神 惶惚覺)이라,
혼미정신 하던중에 후닥닥닥 깨고나니, 라고 하였다.
이말은 일본에 침탈당한 우리민족의 정신이 온전할리가
있었겠는가? 라는 뜻이고,
일본의 노예로 살았던 그당시 우리 민족은,
육신이 온전 할거며, 정신이 온전하였겠는가?
이러한 상황에서 후닥닥닥 정신을 차려 깨달으니,
라는 뜻으로 보자.
삭삭출성 주작지조(數數出聲 朱雀之鳥)라,
자주오셔 밝히시던 오칠정유(57丁酉) 아니신가.
라고하니
이말은 신유 계유 을유년을 통해 3번을 밝히시고,
4번째 정유년에 다시 밝히시니 자주 오셔서
밝히셨다는 말이다.
무엇을 밝히시고자 했을까?
처음으로 즐거운 락(樂)을 밝히시고자 하였다.
우리민족이라고 어디 계속해서 남의 노예살이나 하고,
1000여회에 달하는 전란만 만나란 법이 있나 이말이다.
더 크게 본다면, 전쟁과 침탈의 피로 얼룩진 인류사를
그 어떤 정점을 거치면서
이제부터는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세월도 있구나
하는 것이 아닐까?
해방과 625 전란을 동시에 거치면서,
1957 정유년 이때부터 허공 선경세계에서는
극낙선경의 락(樂)을 전하고자 하였던 것일까?
주작은 여기서 정유년을 의미한다.
무시명지 개동(無時鳴之 開東)이라,
무시이로 울게되니 동쪽이 열렸도다.
닭이 이때까지는 3번 회를 차고 울게 되면
반드시 날이 세게 된다.
그런데 이때 이후부터는 닭우는 소리가 시도 때도 없어져,
밝은 대낮에도 닭이 울지를 않나
아주 웃기는 세상이 되었다.
그래 이렇게 되고 나서 동쪽이 열렸다. 라고 하였다.
동쪽이 열렸다 함은 동이 트고 해가 솟아오른다는 뜻이다.
하늘에 태양이 솟아오르는 것은 말할것도 없지만,
우리 동양, 동양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이
태양처럼 솟아오른다는 것을 말한다.
* 이때부터 우리 대한민국이 태양처럼 솟아오를
것을 예견하였던 것이다.
2009 11월 20
한림도 미륵금성생불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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