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일 금요일

11. 참(眞)이란 무엇인가?



11. 참(眞)이란 무엇인가?


1) 세상에 참을 말한다는 것은 진정으로 곤혹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참이 이제는 이세상에 나와야 하겠기에 사실을 규명 해야할 때라고 본다.

2) 참이 세상에 나타나면,
거짓이 판치는 세상에 찬물을 끼얹기 때문에 거짓에게는 미안한 것이다.

3) 참은 참일 뿐이다.
그러나 그렇게 답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답변인것 같아서,
참의 논리를 확실히 전개해야 할것이다.

4) 참의 실체에 대해서,
참은 순간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나타났을 당시에 확실하게 나꿔체야 잡을 수 있다.

5)참은 사람에게 나타나야 그 모습을 알 수가 있다.
참이 사람에게 나타나면 이것을 진인(眞人)이라고 한다.
이 세상에 참을 알아 볼려면 진인이 나타나야 한다.

6) 진인(眞人)이 나타나지 않고는 참을 알 수가 없다.
진인은 세상을 구한다 하여, 구세진인(求世眞人)이라고도 한다.

7) 구세진인(求世眞人)을 정도령, 미륵, 상제(上帝)라고도 한다.
격암유록에 미륵상제 정도령(彌勒上帝 鄭道令)이라고 하였다.

8) 이 말은 곧 참(眞)이 세상을 구한다는 말이다.

9) 참은,
수줍어서 붉어진 얼굴로 그모습을 잠시 드러냈다가 사라진다.
거짓이 탄로 났을때 그모습은 얼굴이 붉어짐으로 참이 드러난다.

10) 잘못을 저질러놓고도,
얼굴이 전혀 붉어지지 않는 것을 "철면피"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철면피 인간들은 참이 없어진 인간이다.

11) 철면피(鐵面皮)란,
글자그대로 낯 가죽이 쇠로 되어 있다는 말이다.
쇠로된 낯 가죽이 어찌 붉어질 수 있겠는가?

2006년 11월 17일 13시

     한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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