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 지장(地藏)보살님과 미륵(彌勒)부처님(1)
(1). 지장보살님의 "지장(地藏)"이란 무슨 뜻일까?
직역하면, 땅 지(地)자와 감출 장(藏)자이다.
즉 땅에 감춘다는 뜻인데,
석가모니불께서 설하신 지장경을 읽어보면
"지장"이란 말이 이해가 잘 가질 않는다.
땅이란 뜻의 표현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땅위의 수목과 생명체들을 말한다.
이런 자연현상으로는
감춘다는 표현을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석가모니 불께서 멸하신 후
미륵부처님께서 오시기까지의 공백의 세월을
지장보살이 담당하기 때문에
그냥 땅이란 막연한 뜻의 설명으로는 이해가 안된다.
땅이라는 그냥 막연한 표현을 쓰는데
꼭 감춘다는 말을 해야 하느냐 말이다.
여기에는 엄청난 비밀이 있기때문에
감춘다는 표현을 쓰게된 것은 아닐까?
석가모니 불께서 멸하신 이후
중생세계가
석가모니 불의 설법으로 해결 되지않을
그 무엇에 대한 대비일까?
만일 그렇다면,
지금이 석가멸 후 2500여년 내지는 3000년이라고 하자.
지장경을 보면,
석가불께서 멸한 이후에 지장보살의 임기가 시작된지
벌써 2500여년 내지는 3000년이 되었다는 것이다.
석가모니 불의 영산회상법에 무엇이 부족하기에
지장보살이 바로 집권을 하게 된 건가?
그래서 가히 감춘다는 표현을 쓴 것일까?
땅에 감추었다면 어떻게 감춘 것일까?
더더욱 궁금한 것은 석가불 출생이전에도
수없는 세월을
지장보살이 중생제도를 했다는 것이다.
무엇으로 중생들을 제도한 것일까?
그건 바로 지장(地藏)으로 한 것은 아닐까?
2016년 2월 29일 16시 46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 합동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