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7. "나는 들었다." "엄마가 박근혜대통령을 구출하러 온다." "그 엄마가 남자이다."
2019년 5월 25일 인천에서 출발하여
의성군 안계면에 있는과수원에 내려가서
제초하고 메실 따고 종자 콩씨 넣고 1박하고,
5월 26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의 농장으로
올라와서 산으로 분골로 모신 조부모님과
부모님 영전에 3년만에 간단한 제사를 올리고
동신리와 신안리에 제초하고 들깨씨종자 넣고
종자 콩씨 넣고,
밤 늦게까지 작업이 계속되었다.
늦은 밤 저녁밥을 먹고 나서,
농막에 피곤한 몸을 눞혔는데
5월 27일 새벽 3시쯤인가
"말씀 하시기를,"
"엄마가 박근혜대통령을 구출하러 온다."
"그 엄마가 남자이다."
라고 하셨다.
새벽부터 농사일로,
고라니 울타리를 치기에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느라 "말씀"에 대한 생각을 하기가
힘들었다.
396쪽의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글을 쓰면서
그당시의 "말씀"이 생생하게 떠올라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엄마는 누구이며, 왜 엄마는 남자일까?
2019년 6월 15일 18시 44분
한림도 미륵금성생불교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