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4일 월요일

99. '일척팔촌 천인언을, 부지중동 가련구나'란?


99. '일척팔촌 천인언을, 부지중동 가련구나'란?


삼풍중권 186 187쪽의 말을 해설한 것이다.
일척(一尺)이란 단위는 1자를 말한다.
모듈의 근원은
인체에서 측정한 것으로
팔목즉 손목에서 팔꿈치까지의 거리이다.
이 거리를 측정할 때에는 팔을 굽혀야 측정 함으로
'일척팔'이란,'한 팔굽힌'으로 해석이 되어야 한다.
촌(寸)은 그냥 손마디 촌이라해도 되지만, 해설 하려는
이사람 필자의 말을 믿게 해야 하기 때문에 촌(寸)자를
파자하여 뒤에 오는 문장과 연관성을 지어 나가야 한다.
촌(寸)자는 열쇠 궐, 한 일, 점 주 자로 되어있다.
합하면, '열쇠 한 점'이 된다.
하늘 천(天)자를 二, 人으로 파자하면 '이 사람'이 된다.
3 문장을 모두 합하면,
"한 팔 굽힌 이사람의 열쇠한점 믿을 말을"로 해석한다.
그런데 그렇게 옮긴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알지 못하도록 중앙으로 옮겨놓아 가련 하구나
라고 하는 말을
"부지중동 가련(不知中動 可憐)구나" 라고 했다.
왜 이렇게 했을까?
그건 이사람 필자도 모른다.
처음부터 중앙에 있는 것을 위로 옮겨 갔기에
다시 원상으로 옮긴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은 되지만
그래서 원래의 장소로 복본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아니면 백호 미간의 장소가 서양으로 건너가서
어지럽혀 졌기때문에 원래의 장소로 옮긴 것이 아닐까?
어쨌던, 원래의 장소는 둘러가지 않는 장소가 아닐까?
가장 가까운 장소로 가야 한다면,
미간 백호로 옮긴 것을
아래로 내려
두 눈의 중앙 코뿌리 산근혈로 내려놓아야 할것이다.
이렇게 장소를 새로 옮긴 것이 한림도(桓林道)이다.
알지못하도록 가운데로 옮겨놓아 가련하구나.
라고 한 말이다.
현세 사람들은 믿거나 말거나 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선경과 명부에서 이승으로 전하고자 하는
엄연한 진리를 전달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것이 봉황미륵으로서의 사명이 아닐까 한다.

2007년 1월 3일 13시 58분

 한림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