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4일 월요일

94. 환(桓)이 태초에 인(因)으로 왔으나,지금은 임(林)으로 왔다.



94. 환(桓)이 태초에 인(因)으로 왔으나,지금은 임(林)으로 왔다.


환(桓)은 상제(上帝)라 하지 않더라도
'일왈 환(一曰桓)'이라고 해 왔기 때문에
그냥 하느님이다.
천상 선경의 하느님이 아닌,
사람 하느님이다.

사람 하느님을 천부경에서 "인중천지일
(人中天地一)"이라고 하였으니,
사람 하느님이 맞다.

그래서 환인으로 부르거나 한인으로도 부른다.
환이 인으로 나오니 환인 또는 한인이요
환이 웅으로 나오니 환웅 또는 한웅이다.
환이 검으로 나오니 환검 또는 한검이다.
이와같이 하여서 오늘날에 다시 출현하니
환이 임(林)으로 나오니 환림 또는 한림이 된 것이다.
이말은 삼풍에 임(林)으로 출현 한다는
대목이 여러군데 나온다.
임(林)이란 뜻은 단순한 이름자의
경우에 한정되지 않고
도(道)를 전수하는 두 나무에
비유한 글이기도 하다.
삼풍 중권 346쪽에 말세이수(末世二樹)
혹일인(或一人)이라고 했다.
말세가 되는 지금 세상에 사람은 한사람이되
두 나무에 비유한 두 손이 되니
두 손이 따로따로 있을 때는 분명 두 나무이다.
그러나 도(道)를 전수하러 올라가서 앉게 되면
두 나무가 하나로 붙게 되어 수풀 림(林)지가 된다.
그래서 도를 전수하는 뜻으로
임(林)자가 쓰여지게 된것이다.

그동안 이러한 뜻을 다 밝히지 못한 것은
혹세무민할 사람들을 견제하기 위하여
그렇게 하였던지 다 알 수는 없으나 그러하다.
그래서 한림이란 하느님이란 뜻이다.

'태초유도 도여상제 동좌'란 말과 같이
한림도란 도와 상제 하느님이 같이 있다는 말이 된다.

이와같이 너무나 정확한 방법으로
만년전부터 전개되고 있는 현실이라
이사람 필자 역시 당혹감을 금할수 없다.
그러나 믿어야 하는 현실이기 때문에
어쩔도리가 없다.
이사람 필자는 전세의 연으로 온 것이지
이승에서 이루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물론 수신 수도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진정한 도의 입지가 무엇인지 알면 되었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에
자신이 전수받아 닦아 이룬 도를
어떻게 하면 영원히 자신에게서 떠나지 않게
머물도록 하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한림도는 쉽게 터득하여 성도 성불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서 영원히 머물도록
하는 것은 스스로의 몫이다.
약 9천년 전에 있었던 환인의 도법이
오늘날은 한림의 도법이 되어 나타난것은
절대 우연이 아닌 필연인 것이다.

2007년 1월 1일 13시 20분

 한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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