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계룡(鷄龍)과 용봉(龍鳳)은 어떻게 다른가?
계룡(鷄龍)이란,
"달설몸(月,立,己)에새점해인(鳥,점복,奚.三)"
이라고 삼풍 하권 129쪽에서 파자로 설명해 놓았다.
"달이 서게 될 몸에 새점으로 점을 찍는
해인"이다. 라고 했다.
양백 상권 306쪽을 보면 용봉(龍鳳)이란,
계룡(鷄龍)과 같은 뜻으로
사람의 팔에 달린 손이다. 라고 했다.
용(龍)을 사람의 팔에 비유 하였고,
봉(鳳)은 사람의 손에 비유 하였다.
계(鷄)는 사람의 손에 비유하였고,
용(龍)은 사람의 팔에 비유하였다.
그런데 왜 "용봉"이 되고 "계룡"이 되는가 이다.
이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닭이나 봉황이나 둘다 새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용은 닭에 붙으면,계룡이 되고,
용이 봉황에 붙으면 용봉이 되었다.
용이 닭과 같이 있을 때는 용이 뒷서거니 하더니
용이 봉황과 같이 있을 때는 용이 앞서거니 한다.
양백 상권 306쪽의 용봉의 글씨 배열은,
용(龍)자가 상단에 배치되고,
봉(鳳)자는 하단에 배치 되었다.
여기에 무슨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도(道)를 찾아갈 구도(求道)인 들에게는
필수적인 사항일 것이다.
2006년 12월 29일 12시 3분
한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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