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종교(宗敎)란 마루(宗)의 가르침(敎)이다.(1)
우리나라에는 수 많은 종교가 있다.
종교를 믿는 신앙인들의 숫자가 굉장하다.
그러나 종교가 무엇인지를 알고나 믿는지,
어릴때부터 우유배급을 주고 강냉이 가루를 주니까 교회를 다녔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그렇게 다녔다.
그런것이 종교인 줄만 알았다.
그러나 이제는 막연하게 그렇게 끌려만 다닐때는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서양에서 들어온 종교를 가지고
왜국으로 선교활동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종교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아야 할 때이다.
종교란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마루와 같이,
하늘 아래서는 제일 높은 것을 가르친다는 것이다.
이것이 종교이다.
하늘아래서 제일 높은 마루와 같은 가르침이란
어떤것을 두고 한 말인가?
이렇게 묻게 되면 서로 자신들이 믿는 종교가
하늘아래서는 마루라고 주장 할 것이다.
오늘날 종교를 빙자한 전쟁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지 않는가?
모두 자신들이 의지하고 믿는 종교의
교조나 신(神)이 제일 이라는 것이다.
서양종교에서 "야회"신은
나 이외의 신(神)은 믿지 말라고 했던가 아마도?
이렇게 되니까 종교는 서로 분쟁의 씨가 되니
결국은 전쟁으로 까지 비화하게 되는 것이다.
이세상에서 과연 마루가 될 가르침이란 어떤 것일까?
하늘을 가르칠까? 땅을 가르칠까? 산 꼭지를 가르칠까?
하나라는 존재는 무(無)에서 나온 것으로,
그냥 존재일 뿐이지 그존재를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은
인간 스스로가 존재자와의
교신을 갖는 방법만이 가능하다.
그러나 그 교신은 대중성이 없고 일부에 국한된 것이었다.
많은 지구촌 인류는 기회가 균등하다.
그래서 하느님과의 교신을
대등한 입장에서 같이 가지고자 한다.
그러한 하느님은 하늘이나 땅에서 찾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많은 유형의 령통인들을 통하여서
하늘 땅 물 나무 등 모든 유무형의 만상 만물에서 찾았다.
이제는 그것이 아니라는
인류들의 공감대가 형성하기 시작하고 있다.
인간의 능력이 신(神)의 창조능력을
버금가는 제창조의 원리로
진입하여서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상승을 하고 있다.
예를 든다면, 복제 양이나 소등은
인간이 제창조의 조물주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된다면, 절대자인 하느님 신(神)이
저 하늘이 아닌, 이 땅도 아닌,
오로지 사람에게 내려 있음을 알아야 할 때이다.
아직도 죽어서 천당을 왜치고,죽어서 극낙을 왜친다면,
그것은 시대 착오적 발상이라도
이만저만 착오가 아닌 것이다.
인간에게 조물주 하느님의 능력이 내려와 있음을
왜 인지를 못하는가?
세상에 종교하는 사람들이 어떤면으로 보면
가장 뒤처져 있는거 있지.
참으로 안타까운 것이다.
수 천년 전에 있었던 고루한 사상과 신앙을
이제는 정신을 가다듬고 한번 쉬어가야 하는 때이다.
천부경을 잘 좀 읽어 보자.
일시무시(一始無始) 하나가 비롯됨은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비롯된 것이다.
사부대중들이 모두다 이러한 존재 속에 들어가려 한다면
생활은 어쩌고,
무(無)란 글자 그대로 자신의 존재가
없어지는 체험인데
그게 어디 가당키나 한 일이냐고 아니잖아.
사람이 무가 된다는 것은 죽었다고 해서
그체험을 올바로 다 했다고는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무라는 체험을 확실하게 했느냐 하는 것이다.
2006년 12월 26일 16시 39분
한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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