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3일 일요일

66. 부처가 되려면 부처의 일을 해야한다.


66. 부처가 되려면 부처의 일을 해야한다.


부처가 부처의 일을 하지 않으면
그건 부처가 아니야.
부처란 반드시 부처의 일을 해야한다.
그래서 비로소 부처가 되는 것이다.
그동안 몇십회의 법회를 거치는 동안
사부대중 여러분들이 이제 부처에 대해서
아 ~ 이런 것을 두고 부처라고 하는 구나
할 정도의 부처에대한 인식은 생겼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 미약한 분들도 분명 있다.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
부처가 이런 것이구나,
이 정도의 단계 까지도
모르고 있었던 것에 비한다면,
아마 괭장한 수준에 올랐다고나,
하지만 이제 부터는
부처가 부처의 일을 해야지 부처이지
라고 하는 단계로
점차 깊히 들어가야 한다.
부처에 대한 많은 견해들이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본 지면에서는,
용화회상 법회 만으로
진행됨을 양해 해야 할 것이다.
부처가 무엇인지 인지가 되는 순간
부처로서의 행위가 나와야 한다.
부처의 행위는 부처의 일이다.
부처는 부처가 되는 길을
계속해서 닦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힘을 사용해서
사람의 신체 가운데서 가장 작은 힘을 사용해서
가장 다루기 힘든 인간의 마음을 조절하는
단계의 수련으로 들어가야 한다.
자신의 육체를 이용하여,
정신,영혼,마음까지 조절해야 하는
끈질긴 수련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그 수련 방볍은 너무나 간단하다.
그래서 이것이 수련이 될까 할 정도로
의아심이 가는 수련이다.
이 단계에 접어들기만 한다면,
그 내부에 들어있는 오묘한 원리는
이루 말로 설명을 다하지 못한다.
이것이 부처의 할 일이다.

2006년 12월 20일 11시 20분

 한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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