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2일 금요일

161. 환림도인데 왜 한림도(桓林道)라 할까?

 

161. 환림도인데 왜 한림도(桓林道)라 할까?


한림도(桓林道)에서,
환(桓)자를 왜 한으로 쓰느냐 라고
어느 독자가 물음하기에 그 회답을 쓴다.
상고사를 기록한 한단고기(桓檀古記) 가운데
태백일사의 한국본기 제2에 이런 말이 있다.

환국주왈(桓國注曰) 환자전일야(桓者全一也 )
광명야(光明也)라고 하였다.
이 말은 "환국에 주석을 달아 말한다면"
"환(桓)이란 것은 온전한 모든하나이다."
그리고 광명이다.

즉 환(桓)이란, 한, 하나라는 뜻의 한 일(一)자의 뜻이다.
그리고 환한 광명이다.
그것도 아주 온전하고 완전한 것이며,
하나의 전체로서 통일성이 있는 한 일(一)이란 뜻이다.

전일(全一)에 대하여 또 설명 하기를,
전일위삼신지 지능(全一三神之 智能)이라 하였다.
온전한 모든 하나 전일(全一)은
삼신(三神)의 지혜와 재능(才能)이 되고
광명위삼신지실덕(光明爲三神之實德)이라 하였다.

이 말은 "광명은 삼신의 참되고 진실한 덕성으로 된다.
라고 한 말이다. (계속)


2007년 11월 27일 21시 48분


한림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