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 도가(道家)의 사대(四大)와 대통령의 '대(大)'자 화두!
노자의 도덕경 가운데서
고도대(故道大)
천대 지대 왕역대(天大 地大 王亦大)
역중유 사대(域中有 四大) 라고 했다.
이 말은 이러한 뜻이있다.
이러한 연고로 도(道)란 크다는 대(大)이다.
하늘도 크다는 대(大)이고, 땅도 크다는 대(大)이다.
왕 역시 크다는 대(大)이다.
그래서 세상에 네가지 큰것이 있다고 하여
사대(四大)라고 한 것이구나 라고 했다.
여기서 자세히 보면,
큰 것이 도(道), 하늘(天), 땅(地), 왕(王)이라고 했다.
크다는 것을 사람에 대입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늘과 땅은 사람의 모체이지만 사람은 아니다.
그래서 임검인 왕(王)은 분명 사람이다.
그래서 요즈음 세상 사람들에게 대입하고자 하였더니
그건 옛날에나 통했던 거래나!
요즘은 왕(王)이란 말을 쓸 이유가 없으니 맞지 않다고 한다.
4대 중에서 천, 지, 왕 을 제외하고 나면 남는 것은
도(道) 밖에 없다.
도대체(都大體) 알 수 없는 것을 도(道)라고 말들을 하니?
그러나 도(道)란 큰 것이구나 하는 것은 도덕경 본문에
확실하게 있으니 인정은 해야지.
암 인정하고 말고 할것이 없지이,
그런데 어찌 거시기 이해가 어렵구먼, 이라고 할 것이다.
어쨌던지 대통령도 '대(大)자가 들어 있다.
크다는 뜻의 '왕'을 붙여서 '왕통령(王統領)'이라 한다면,
옛날에는 통했지만 오늘날은 어림없다.
크다는 뜻의 '도'를 붙여서 '도통령(道統領)'이라 한다면,
오늘날 이말이 통할까?
오늘날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대통령들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았다.
도통령이라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앞으로는
많이 줄어들까?
제대로된 정치인들이 등장하여 평화로운 세계로
이끌어 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2007년 3월 30일 21시 9분
한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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