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8일 금요일

140. "농궁가(弄弓歌)"란 어떤 뜻일까? 신인(神人)만이 해석이 가능?

 

140. "농궁가(弄弓歌)"란 어떤 뜻일까? 신인(神人)만이 해석이 가능?


        본 글은 삼풍 중권 107~131쪽의 글이다.

        농궁가(弄弓歌)란 활(弓)을 희롱한 노래가 맞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활(弓)을 희롱한다니?
        보통으로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어느정도 이해를 하지

        활이란 것이 실지로 궁수들이 쏘는 활,
        요즘 주몽의 다물 활이 인기가 절정인건 아는데
        활을 어찌해야 희롱을 하는 것인지

        아무턴 알다가도 모를 말만하니까 조금 이해가 가는듯
        하더니
        도로 제자리로 돌아간 느낌이 들지는 않았을까?

       분명히 희롱을 한것은 틀림이 없느데
       어찌해야 희롱을 하는지 "농궁가"에게 물어나 보자.

       농자를 파자하면 임금 왕(王)자와 스믈 입(卄)자로 되어있다.
       임금 왕자는 구슬 옥(玉)으로, 스믈 입자는 손 수(手)자 두개로 푼다.
       왜냐하면,
       한자전에 농(弄)자의 회의문자를 이렇게 표기하고 있다.
       "두 손으로 구슬을 어루만짐을 뜻한다"라고 되어있다.
     
       두 손으로 구슬을 만지작 거리면 그게 활을 희롱하는 걸까?

       그렇다. 활의 입장에서 본다면
       활을 희롱하는 것과 같은 그러한 행동이 된다랄까?
       그래서 "삼풍"에서는
       "두 손으로 만질 구슬 활노래나 불러보소"라고 하였군.
       도(道)의 입지에서도 전도(傳道)하는 기본 상황의 설명이다.

       어떠한 도서(道書)가 세상에 이런 글을 남길 수 있담.
       격암유록은 예언서이기 이전에 도서(道書)이기 때문에
       해석을 잘못하면 도(道)를 찾는 대중들을 삼천포로 빠지게 하니

       잘못 해석한 서적들을 어찌할까?
       또한 격암유록을 오용하여 혹세무민하는 사람들 또한
       어찌 할까 정말 안타깝다.

       예언이야 연도가 이렇거니 저렇거니 한다하여
       다 그러한 이유가 성립된다고 하더라도

       그본적으로 사부대중들에게 전수해야 할 입장의 도(道)를
       설명해야 하는데 ~

       신인으로부터 전수 받은 글은 신인 만이 다시 해석이
       가능한 것이 아닐까?

              
                          2007년   2월   6일  18시  28분


                                        한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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