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7일 목요일

139. "무운우진 감로비(無雲雨眞 甘露飛)~"란?



139. "무운우진 감로비(無雲雨眞 甘露飛)~"란?


본 글은 삼풍 상권 28, 29쪽의 글이다.

무운우진 감로비(無雲雨眞 甘露飛)라
직역 한다면, 구릅과 비가 없는 진짜 달콤한 안개가 날아.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나 되어야지,
그래서 파자로 의역을 해 보면,
구름 운(雲)자를 파자하면 비 우(雨), 말 운(云)이 된다.
진짜로 하늘에서 오는 두 비란 말은 아니여.
비가 떨어지듯 하는 곳이 두 곳이 있다는 것이여,
그런데 이제는 또 더 헷갈리는 감로비(甘露飛)여.
감로비(甘露飛)를 도(道)의 입지에서 파자도 하고
소리글로도 만들고 하는 과정을 거처보자
그러면 이슬 로자에서 비우자의 비와, 날 비자의 비를 합하면
두 비가 되고, 이슬로자에서 길로자가 있으니 합하면 두 빗길이 된다.
그 다음 달 감(甘)자를 파자로 풀면 스물입자와 한 일자로 푼다.
이 글자는 '숨을 하나'로 푼다.
다시 모두 합하면, "두 빗길에 숨을 하나"이다.
"진짜아닌 두 빗말은 두 빗길에 숨을 하나"이다.
고 시를 아무나 번역 하나 물론 이사람도
이사람의 뜻으로 된것이 아니다.
감로(甘露)에 대해서 좀 상세하게 알아보자.
많은 사람들이 감로에 현혹이 되어서 실지로
그러한 수련을 했을 것이다.
선천 법으로 수련하면 분명하게 입 천정에서
침이 흘러 나온다 이것을 옥액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그것이 참을 만드는 단계하고는 전혀 거리가 멀다.
그러면 이슬 성신이라고도 하는 이슬과 같이 내리는 것은
그러면 이슬 성신이라고도 하는 이슬과 같이
내리는 것은 어떤 것이냐 이거지,
이이구나 다 까발리네 그려!
수련 도중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어느 특정인에게만 있는 것으로 알고서
많은 사람들이 현혹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다.
누구나 수련을 하면 모두 그러한 현상이 다 일어난다.
양백 하권 27쪽~38쪽까지 "한림도 수행 경험담" 편을
참조하면 시원하게 의문이 풀릴것이다.
'이슬성신'이라 어느 누구 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다.
사람은 만인이 평등하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않되는 법은 없다.
단지 쌓은 업장이 두터운 사람은 성불의 기간이 늦어질 뿐이다.
그러나 실지로 이러한 경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두 빗길에 숨은 하나"를 찾아내어야지 가능 하게된다.
말이 너무 많아졌다. 쓸말만 한다고 하는데도 이렇게 많은 말을 했다.
이 뜻을 해아리는 사부대중들은 지루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좀 꾹참고 읽기 바란다.

천향득수 전전리(天香得數 田田理)라
"하늘향기 얻은 수는 두 말을 풀을 구슬마을"이라고
해석이 우째 더 어렵냐 라고 할 것이다.
옳은 말이다.
번역을 하는데도 주역의 역수에 맞게 해야하고
원래의 글이 가사체로 되었기 때문에
해석 역시 노래로 나와야 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하늘의 향기를 진짜로 맡아 보고서 하늘의 향기를 논하느냐 하면,
진짜로 하늘의 향기를 맡아 보았다. 이다. 그래 하늘 향기가 뭐 어떻더냐?
그걸 어찌 말로 표현이 안된다. 라고나,
수련 중에 하늘의 향기를 맡아보고 하늘의 음악을 들어보고
그래 봤자 뭐 사람이지 그래 별거 아니야
그런데 여기 이런 구절이 있으니까
서울 안가보고 서울 이야기 하는 것보다야
서울 가보고 이야기 하는 것이 더 실감이 나잖아 그렇지!
그와 같이 이사람이 이런 글을 이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수 많은 경험들을 하게 하였다.
그래 그러한 하늘의 향기가 있었기에 수를 얻게 되었구나
사실이다. 그러한 과정이 없었다면
절대 이러한 법회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
주인 주(主)자의 주인님이 되어야 이 뜻을 확실히 알 수 있다.
너무 길어 다음에 또 하기로 하고,
그렇게 얻은 수가 글씨 둘이라는 숫자여 둘 즉 두개 말이여,
아니 별것이 아닌데 이걸 야기 할려고
이리도 수선을 떤담 하면 할말이 없고,
다음에 나오는 말이 전전(田田)이여, 밭이 하나라면
앞에서 말한 두개와 연결이 안되지
그런데 그게 두 개를 말하고자 밭도 두 개여,
밭이 하나라면 모를까 두 개는 정말 헷깔려,
전전리를 파자하면, 두 말(口口) 풀(艸초두)을
구슬(玉) 마을(里)로 풀었다.
세상 사람들이 도(道)를 모르기 때문에 도(道)를 설명한
이 글을 해석한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 한것이다.
도를 알기 때문에 이해를 하고 받아쓴 글인데,
이사람 필자 본인도 어려운 글인데,
신인(神人)의 글을 해석한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 한 것이다.
사부대중 여러분들 이해가 좀 되었으면 한다.

2007년 2월 3일 18시 28분
한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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