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7일 목요일

138. "운무장천 혼구중"~"백일승천 비비유"란? (2)




138. "운무장천 혼구중"~"백일승천 비비유"란? (2)


본 글은 삼풍 상권 28~29쪽의 글이다.

앞장에서 보면, 전무후무하게 처음으로 즐거운 도(道)가
1988 무진년 입춘 양력 2월 4일에 있었으니
이 세상에 어느누가 이 일을 알았을 것인가?
이 도(道)가 출현한 1988 무진년 입춘 양력 2월 4일은
도저히 상상을 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일로서
그 날을 진정으로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 세상에 이날을 알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이 일은 선경 세계와 저승 명부 세계가 주선하는
이 세상의 이승 판도가 아닌,
판 밖 선경이나 저승 명부의 일이기 때문이다.
판 밖의 일이 무엇인지는 알아야 할 것이다.
이 도(道)는 이승의 속세에서 전하는 도가 아닌
이승의 판 밖인 선경과 명부의 판에서
전수받아 온 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뭐가 달라도 달라야지 말이될것이 아닐까 하니

천근월굴 한왕래(天根月窟 寒往來)라
"하늘뿌리 달밭으로 떨면서 왕래하니"이다.
이사람의 뿌리는 하늘 즉 얼굴에 있다.
그 하늘의 뿌리가 월굴을 추워서 벌벌 떨면서 지나간다고 하였다.
판 밖에서 온 도(道)는 이렇게 확실히 구분이 된다고 하였다.
달이 뜬 곳의 굴이라. 이곳을 찾으려면
월전(月田)을 알아야 한다.
월전이 형성되는 원리는 견성 성불이요,
견성성불은 두 달의 합기로 이루어 지기때문이다.
그러나 수도의 입지에서 본다면
두 달을 일월로 보아야 이게 맞아떨어진다.
해석은 이렇게 하지만 아마 알아듣기가 무척 난해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경지를 가보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게 한 술에 배 부를 수 없으니 차차 가보면 될것이다.
그래 그 달밭이 형성이 되면 반드시
달이 떠 있는 월전의 굴로 추워서 벌벌 떨듯이 왕래하게 된다.
그런데 기묘하게도 이사람 필자는 충청도 옥쳔 월전리에서
수년간 농사일을 하면서 수련 생활을 한 일이있다.
계보가 있는 어느 수도인의 도움으로
그러나 그건 이사람 필자가 가는 길을 더욱더 확신을 시켜주기위한
자연의 배려이다라고 생각할 뿐이다.

삼십육궁 도춘(三十六宮 都春)이라
선경의 도(道)를 전수 받으니
그 사람의 나이가 36세 때의 일이다.
삼풍 중하권 공히 418쪽 부록의
하단 우측의 팔괘도를 보면 알게 된다.
6도3약이라 하여 싸움하는 병서만 있다고 생각 하는데
선경의 도를 전수받아 지상에 선경의 봄을 도읍시키는
이런 일을 여기에 숨겼으리라고는 상상을 못했을 것이다.
이러한 것인데 육도삼약을 자신들이 임의로 변경시켜 오용할 경우에
이 세상에 어떠한 상황이 일어날지 감히 염려된다.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기점으로 전 36년은 절반의 불이 들어와서
선경의 봄을 전수 받아 지상에 도읍시킬 봉황 미륵을 잉태 시켰다면
해방 후 36년 만인 1981년은 봉황미륵의 나이가 36세가 되어 한반도에
72화둔의 불이 드러나는 시기이다.
증산 강일순 선생이 불을 묻는 화둔공사를 하고
1909년에 타계하였다.
그 후 72년 만인 1981년에 묻었던 불이 다시 일어나니
이것이 1981년의 36궁에 해당되는 것이다.
하늘에서 진행하는 일은 절대 잘못됨이 없이 흘러 간다.
우리 인류는 그저 무대에서 연기하는 연기자요
관람하는 관람객이라 할까?
이렇게 하늘의 법칙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진행되고 있다.
"36궁 도춘"이 있어야지 "기두무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1981년에 선경으로 들어가서 도(道)를 전수 받았기에
7년 후인 1988 무진년 입춘 양력 2월 4일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2007년 2월 3일 16시 57분

 한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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