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7일 목요일

137. "운무장천 혼구중"~"백일승천 비비유"란? (1)

 

137. "운무장천 혼구중"~"백일승천 비비유"란? (1)


본 글은 삼풍 상권 28~29쪽의 글이다.

운무장천 혼구중(雲霧漲天 昏衢中)이라
구름과 안개를 불러드린 하늘은 어두운
네거리 가운데서 뭘 어떻게 했다고?
앞장에서는 돈을 쫓아다니느라 눈알이 시뻘걷게 되었다고 했던가
그런데 그렇게 해석해서는 곤란혀,
"구름안개 덮힌하늘 어둔두눈 다닐새중"이라고 책에는 써졌거든,
구름과 안개가 덮힌 하늘을 보면 어둡잖아,
사람의 하늘이 어두우면 두 눈도 어두워지나,
어쨌던 어두운 두 눈에 다닐 새가 가운데래,

욕사사주 영부득(欲死死走 永不得)이라
어두운 두 눈에 새가 가운데로 다니는 대도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어쨌다고
죽기를 바라고 죽도록 뛰었다면
한마디로 죽자사자 뛴 것이네 뭐
그런데 그렇게 얻고자 노력을 해도
영원히 얻지 못한다나, 그렇지!
왜냐고? 라고 물을 것이다.

전무후무 초락도(前無後無 初樂道)이라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처음으로
나온 도(道)라 고라,
정말로 그려, 아~ 정말로 그렇당 깨
사람 말 어찌그리 고지듣지 않으려고 한담?
시상에 지가 아무렴 처음이라고라.
시상에 지가 아무렴 처음이라고라.
아무리 이빨을 갈아도 처음이구만 그려 우짤겨,
처음이면 뭐 상이나 줄려나?
누구는 뭘 퍼주고 뭘 받았다나 우쨌다나
들리는 소문이 그리 요상히여이!
우쨌던지 간에 처음인것 마는 분명하여이,
누구껄 컨닝 했다고 그러들 말랑깽.
또 뭣이당가 줄기가 가짜라나 어매 무선거이,
이러면 글 쓸 맛이 딱이여,

불가사이 불망춘(不可思義 不忘春)이라
어쨌던지 그렇다면 그건 불가사의 한 일이 일어난 것이지
그래서 잊지못할 봄이라!
그런 봄이 언재 있었던가?
그러한 도(道)가 출현한 봄이 언재 였던가

삼풍 상권 44~45쪽에

함양삼월 가안재(咸陽三月 家安在)이라 했다
이 말은 뒤에 다시 해석 하겠지만
파자하면 함(咸)자는 무(戊) 일(一) 구(口),
삼(三)은 달로 3번째인 진(辰)에 해당된다.
합하면 무진(戊辰)년에 한 말이 일월인 달에 들어나기 때문에
이리저리 헤매고 다니지 말고
집에 편안히 있으면 된다고 한 말이다.
그 봄은 1988 무진년 봄을 말한다.
증산이 개벽경에서 이르기를
"무진기사(戊辰己巳)에 진인(眞人)이
출어해도중지설(出於海島中之說)하니
가신호(可信乎)잇가"라고 물었더니
"왈포아덕자 기두무진(曰布我德者 起頭戊辰)하노라"
라고 하였다.
"1988,1989년인 무진 기사년에 진인(眞人)이
한반도 중앙 경기도나 서울에서( 또는 십승지의 양백 섬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옳게 믿을 수 있는 말입니까
하고 제자들이 물으니까,
나 자신의 덕을 펴는 자가 무진년 기두인
입춘일 양력 2월 4일에 일어나 나온다고 하였다."
절대로 1988 무진년 입춘 양력 2월 4일을 잊지마라고 한 말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불가사의 물망춘이기 때문이 아닐까?
사부대중 여러분들 이제는 의심일랑 않해도 될끼요이

2007년 2월 1일 18시 42분

 한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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